목록 | 경남신문
모바일  |   유튜브  |   facebook  |   newsstand  |   지면보기   |  
2024년 05월 04일 (토)
전체메뉴


  • - 독자기고문은 이메일(master@knnews.co.kr)을 통해서도 접수가 가능합니다.
    - 기고문은 자체 논의 후 경남신문 지면에 실릴 수도 있습니다.(문의: 창원자치부 055-210-6070)
    - 제언·고발·미담 등 독자가 투고한 내용은 매일 오후 확인 후 담당부서에 전달됩니다.

[기고] 자전거의 날, 바람을 가른다.
정찬우       조회 : 1996  2015.04.20 16:27:59
자전거의 날 바람을 가른다.hwp (15.5 KB), Down : 32, 2015-04-20 16:27:59

살랑살랑 불어오는 봄바람에 날씨까지 따뜻해지면서 자전거를 타는 사람이 많아졌다 . 자전거는 교통상황이나 매연 , 환경오염 등에 구애받지 않는 친환경 교통수단으로 인기가 매우 높다 .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탈 수 있으며 출퇴근용 , 통학용 , 레저용까지 그 용도도 매우 다양하다 . 직장 , 학교 , 동호회 등에선 이미 두터운 마니아층도 형성되어 있다 .

 

자전거 타기는 걷기 , 달리기 등 다른 운동에 비해 쉽고 효과적이다 . 무릎이나 발목에 부담을 주지 않으면서 칼로리 소모도 높은 편이니 관절이나 허리가 좋지 않은 사람에게는 제격이다 . 자전거는 하체의 큰 근육을 주로 사용하는 유산소 운동으로 근력 , 근지구력과 함께 심폐지구력을 향상시킨다 . 비교적 먼 거리를 다양한 코스와 지형을 달리기 때문에 지루하지 않게 운동할 수 있다는 것도 큰 장점이다 .

 

자연의 상쾌함을 느끼며 마음껏 여유를 부리거나 , 맞바람을 가로지르는 쾌적한 속도감을 즐기기엔 자전거가 최고다 . 다만 안전을 위해서 몇 가지 준비를 해야 한다 . 워밍업을 위한 스트레칭은 필수다 . 특히 하체관절을 많이 풀어줘야 한다 . 적절한 준비운동은 관절의 운동범위를 늘리고 균형감각과 운동기능을 향상시켜 부상 위험을 크게 줄여준다 . 자전거 탈 때의 자세도 중요하다 . 허리를 너무 숙이거나 꼿꼿이 세운 자세는 요통을 유발할 수 있으니 적당히 구부린 자세가 좋다 . 예상치 못한 사고에 대비해 헬멧 , 장갑 등 보호장비도 반드시 착용하자 .

 

4 22 일은 전 국민의 자전거타기 활성화를 위해 제정된 자전거의 날이다 . 도심 곳곳엔 자전거 전용도로가 만들어져 있다 . 이제 화사한 봄날을 만끽하며 힘차게 페달을 밟아보자 . 상쾌한 바람을 가르며 봄철 춘곤증도 예방하고 , 그 동안 쌓인 스트레스도 훨훨 날려버리자 .

 

농협경주환경농업교육원 , 정찬우 교수

010-2443-6778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215 의령.함안.합천 당협위원장 교체 바랍니다. 박철우 2015.04.27 2015
214 <독자 투고/기고> 늙어가는 농촌, 이대로 둘 것인가… 김응식 2015.04.27 1892
213 실종된 시민의식 안희준 2015.04.24 2019
212 새누리당은 언제까지 의령, 함안, 합천 군민들을 방치 해둘 것… 박철우 2015.04.24 1845
211 [기고] 52번째 '법의 날'을 맞아 임관규 2015.04.23 1991
210 뺑소니·무보험 사고 즉시 보험처리 가능 최진규 2015.04.22 2956
209 보따리상 규제법안 조속히 처리돼야 임관규 2015.04.21 1998
208 '자유학기제'를 바라보며 이정수 2015.04.21 1996
207 빠른 시간내에 의령.함안.합천 당협위원장 교체를 원한다.… 민병수 2015.04.21 1884
206 [기고] 자전거의 날, 바람을 가른다. 정찬우 2015.04.20 1997
205 [기고] 환절기 건강관리, 기본에 충실하자. 정찬우 2015.04.20 1922
204 [독자투고] 농작물재해보험은 선택이 아닌 필수… 임관규 2015.04.20 1811
203 공직자의 청렴성은 깨끗해야 최광판 2015.04.19 2792
202 청소년 무면허운전. 위험천만 최광판 2015.04.19 1922
201 우리 집 앞을 지나는 시내버스는 몇 번일까? 이태영 2015.04.17 2296
200 봄나물로 춘곤증을 이기자! 이정수 2015.04.17 1891
199 야생 봄나물 함부러 섭취하면 위험 방인호 2015.04.16 1958
198 귀농귀촌 제대로 준비해야 정찬우 2015.04.16 1722
197 스마트한 바보세상, 아날로그 감성을 되찾자. 임관규 2015.04.16 1775
196 지구를 사수하라. 이정수 2015.04.14 16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