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교폭력
’
이란 학교 내외에서 학생을 대상으로 발생한 상해
,
폭행
,
감금
,
협박
,
약취
,
유인
,
명예훼손
,
모욕
,
공갈
,
강요
,
강제적인 심부름 및 성폭력
,
따돌림
,
정보통신망을 이용한 음란
,
폭력 정보 등에 의하여 신체
,
정신 또는 재산상의 피해를 수반하는 행위를 말한다
.
학교폭력 실태조사 자료를 분석하면
,
학교폭력을 접하는 연령이 점점 어려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학교폭력이 가장 많이 일어나는 시기는 중학교
1,2
학년이지만
,
피해학생이 학교폭력을 처음 당한 시기는 초등학교
5
학년이 가장 많았다
.
학교폭력에 노출되는 시점이 어릴수록 그 후유증이 오래갈 뿐 아니라 학교생활에 적응이 어려워지므로 초등학교 시절부터 학교폭력에 대한 예방 교육과 대처 시스템 마련이 시급하다고 할 수 있다
.
그리고
,
과거의 학교폭력이 주로 물리적인 신체적 폭력이었다면 최근의 학교폭력은 언어 폭력이나 사이버 폭력과 같은 신종폭력으로 범위가 커지고 있다
.
특히 매체가 발달되면서 청소년들이 즐기는 인터넷에서 행해지는 사이버 폭력과 같은 신종폭력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
.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많은 학생들이 학교폭력의 피해 사실에 대해 입을 다물고 도움을 요청하지 않는 것도 최근의 추세이다
.
실제로 부모님이나 선생님께 학교폭력을 당했다고 이야기한 학생들 중에서도 절반 가까이는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
청소년들이 학교폭력에 대해 입을 열고 어른들에게 제대로 된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보다 확실한 신고체계와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지원 방안
,
사회적 인식 제고 등이 무엇보다 절실하게 요구된다
.
이런 심각한 폭력은 우울증
,
자살
,
범죄 등 고질적인 문제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
축구를 관전하다 보면 해설자의 첫 멘트가 전
·
후반 시작과 끝
5
분이 제일 중요하다고 한다
.
상대방에게 골을 먹을 수 있는 골든타임이라는 것이다
이런 원칙이 학교폭력에서도 똑같이 적용된다 학교폭력이 빈발하는 시점이 신학기와 방학전후인 것이다
.
여기에 학교전담경찰관의 존재이유가 있다
.
신학기만 되면 학교안에서는 학생들의 소리없는 서열다툼으로 인해 학교폭력의 빈발하는데 학교전담경찰관이 학생들과 긴밀히 라포를 형성하며 학교로 다가갈 때 학교폭력은 사라지지 않을까 생각한다
마산동부경찰서 양덕파출소
김대영
(
경위 010-9122-14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