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 | 경남신문
모바일  |   유튜브  |   facebook  |   newsstand  |   지면보기   |  
2024년 06월 15일 (토)
전체메뉴


  • - 독자기고문은 이메일(master@knnews.co.kr)을 통해서도 접수가 가능합니다.
    - 기고문은 자체 논의 후 경남신문 지면에 실릴 수도 있습니다.(문의: 창원자치부 055-210-6070)
    - 제언·고발·미담 등 독자가 투고한 내용은 매일 오후 확인 후 담당부서에 전달됩니다.

부모와 함께하는 스마트한 책읽기
정정식       조회 : 2212  2014.04.15 16:16:00

1년 전 쯤 24개월 지난 조카가 두어 단어 밖에 말하지 못해 서울의 대형병원에서 검사를 받은 적이 있다. 의사선생님의 진단은 의외로 짧고 명료했다. 스마트폰과 미디어에 장시간 노출되어 언어발달이 지연되었다는 것이었다. 선생님은 앞으로 컴퓨터, TV, 스마트폰 등의 미디어의 노출을 줄이고 함께 직접 대화하기’, ‘함께 책읽기를 통한 상호작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요즘의 아이들은 스마트폰의 강한 자극에만 익숙해져 뇌의 전두엽기능이 저하되어 ADHD 즉 주의력 결핍 장애나 틱장애로 이어질 수 있다고 한다. 스마트폰과 테블릿 PC에 빠진 아이들을 보호하기 위해 부모는 아이와 함께 독서하기를 권해 본다. 부모와 함께하는 책읽기는 아이들이 부모와 안정된 애착을 가지게 함과 동시에 신뢰애착 형성에도 최고의 방법이다.

잠자기 전 부모가 자녀에게 읽어주는 책은 평생 동안 아이들에게 행복한 경험을 갖게 할 것이다. 또한 부모와 함께하는 책읽기는 아이들이 부모와 안정된 애착을 가지게 함과 동시에 신뢰애착 형성에도 최고의 방법이다. 뿐만 아니라 책을 손으로 만지고 읽을 때 종이재질에서 오는 정서적 안정감도 아이들의 심리적 상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이미 스마트폰에 길들여진 아이들에게 책읽기에 흥미를 가지도록 하기란 말처럼 쉽지 않을 것이다. 그런 아이들에게는 우선 미디어의 하루 시청시간을 제한하고 시청 후에는 내용에 관해 부모와 같이 대화하도록 하자. 영유아 시기는 신체, 언어, 인지, 정서, 사회성, 도덕성 발달의 기초가 형성되는 아주 중요한 시기인 만큼 부모와 함께 읽는 책읽기 활동은 아이들에게 건강하고 풍성한 삶의 기반이 놓을 것이다.

농협중앙교육원 정정식 교수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95 여름 전력난 대비 빈틈없는 대응책 마련돼야.. 이정수 2014.04.21 2148
94 세월호 사태를 지켜보며.. 한경철 2014.04.21 1962
93 '세월호' 유언비어 벼랑 끝에 서다 전봉경 2014.04.20 2100
92 건강,영어,창업관련정보입니다. 박진서 2014.04.19 2189
91 진도 해상에서 발생한 여객선 세월호 침몰 애도 시 … 홍순호 2014.04.18 2174
90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에 따뜻한 관심·배려를… 조정식 2014.04.17 2062
89 산책할때 강아지 목줄 정정식 2014.04.17 2170
88 장애인을 바라보는 우리의 시선 허성환 2014.04.15 2368
87 부모와 함께하는 스마트한 책읽기 정정식 2014.04.15 2213
86 학생 죽은 진주외고, 경남판 ‘도가니’ 막아주세요!… 김항성 2014.04.14 2309
85 학교폭력에 대한 어른들의 자세 김연식 2014.04.11 2004
84 세계열강들이 인정한 에너지산업의 중요성 김준호 2014.04.10 2010
83 건강에 좋은 우리 채소 소비에 동참하자 조정식 2014.04.10 1973
82 봄철 산불 화재예방에 만전을... 훗날 풍경화는 검정색으로...… 김예솜 2014.04.09 2087
81 꽃으로 인성기르기 이정수 2014.04.08 2129
80 착한 운전, 나쁜 운전 김병기 2014.04.06 1963
79 [투고]장애인車 세금감면 차종 확대해주기 바란다… 차형수 2014.04.03 2090
78 가정폭력, 이젠 더 이상 안 된다. 김연식 2014.04.02 1944
77 무분별한 동물 살처분 막아야 허성환 2014.04.01 1997
76 정보의 홍수시대 신문의 중요성 허성환 2014.04.01 19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