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차선변경 시 방향지시등 작동은 운전의 기본

얼마 전 출근길 진주 중앙광장에서 교통캠페인을 하고 있는데 지나가던 시민이 요즘 운전자들이 차선변경을 하면서 방향지시등 ( 일명 깜짝이 ) 을 켜지 않는 사람이 너무 많다고 하시며 방향지시등 켜는 것을 꼭 홍보해 달라고 당부하고 가셨다 ,

그래서 지나가는 차량들을 유심히 쳐다보니 정말 차선을 변경하면서 방향지시등을 켜지 않는 차량들이 의외로 많다는 것을 확인하고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

도로교통법 제 38 조 ( 차의 신호 ) ① 모든 차의 운전자는 좌회전 · 우회전 · 횡단 · 유턴 · 서행 · 정지 또는 후진을 하거나 같은 방향으로 진행하면서 진로를 바꾸려고 하는 경우에는 손이나 방향지시기 또는 등화로써 그 행위가 끝날 때까지 신호를 하여야 한다 . 라고 명시 되어 있으며 차선변경 시 설사 후방에서 진행 하는 차량이 없다 하더라도 꼭 방향지시등을 켜야 한다 ,

최근에는 국민신문고를 통하여 방향지시등 미작동 차량에 대한 고발영상이 많이 접수되고 있다 , 방향지시등은 상대방 차량운전자에게 내가 어느 방향으로 갈 것인지 미리 표시하여 뒤 차량과 옆 차량과의 충돌을 방지하기 위한 것이기 때문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하여 차선 변경시에나 방향 전환 시 꼭 방향지시등을 켜 줄 것을 당부 드리고 싶다 .

진주경찰서 교통관리계 강남진 경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