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창원시장이 감사 결과 책임지고 사업 중단하라”
- 기사입력 : 2017-12-28 07:00:00
- Tweet
27일 창원시청 프레스센터에서 정의당 노창섭 창원시의원과 여영국 도당위원장 등이 창원SM타운 사업 중단을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창원SM복합타운’ 조성사업 과정에 창원시가 행정절차를 무시·생략하는 등 부적정하게 업무처리를 했다는 경남도 감사 결과와 관련, 정의당 경남도당(위원장 여영국)은 안상수 시장이 감사 결과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업 시행을 전면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정의당 경남도당은 27일 창원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감사 결과로 볼 때 창원SM타운 조성사업은 총체적 부실사업이므로 창원시는 사업시행을 중단하고, 수사를 통해 진실이 확인된 후 사업재개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며 “SM타운을 자신의 치적으로 홍보한 안 시장은 경남도 감사 결과에 대한 책임자이므로 즉시 이에 대한 입장을 밝히라”고 요구했다.
글·사진= 김희진 기자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관련기사-
- ‘감사 지적’ 창원 SM타운 업체 선정과정 수사 촉구
- [진단] ‘창원SM타운’ 왜 문제인가 (하) 재발방지책
- [사설] 문제 많은 ‘SM타운’ 문책으로 끝내나
- [진단] ‘창원SM타운’ 왜 문제인가 (상) 도 감사 들여다보니
- 창원 SM타운 ‘부적정 업무처리’ 공무원 12명 문책
- 창원문화복합타운 명칭 ‘창원SM타운’으로 통일
- SM 복합타운 착공 축하하러, SM 가수 창원 온다
- 한류 거점 ‘창원 SM타운’ 콘텐츠 개발 나섰다
- “창원시 SM문화복합타운 과도한 특혜”
- 창원 ‘SM타운’ 건립 속도
- “SM창원문화타운 조성 환영합니다”
- 한류 메카 SM타운, 창원에 들어선다
- 한류 메카 SM 문화복합타운 창원에 들어선다
- 김희진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