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문화복합타운 기공식이 내달 말 창원시 의창구 팔룡동 창원종합버스터미널 인근서 열린다.
창원시는 지난해 창원 문화복합타운 건립 행정절차 완료 이후 첫 삽을 뜨기 위한 신호탄으로 오는 5월 24일 오후 3시 문화복합타운 조성지에서 기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SM 문화복합타운 조감도.
또 이날 오후 7시에는 SM엔터테인먼트 소속 연예인 등이 출연하는 콘서트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개최한다. 시는 창원 문화복합타운 건립을 축하하기 위해 시민 5000여명을 초청할 계획이다.
기공식은 시공사인 현대건설(주)에서 주관해 안상수 창원시장과 한지섭 SM타운 플래너 대표, 창원 아티움씨티 주식회사 대표 등이 참석하고 문화예술계 등 각계 주요 인사 등을 초청해 창원 문화복합타운 건립 착공을 기념한다.
창원시 의창구 팔룡동 SM타운 건립 예정부지./경남신문DB/
시민 초청 축하공연은 한세민 SM엔터테인먼트 대표가 참석하고 레드벨벳, 에프엑스의 루나, 예성 등 소속 연예인들이 출연한다. 이와 함께 가창력이 뛰어난 거미와 송소희 신유 등이 무대를 꾸밀 계획이다.
행사 개최 전에 SM엔터테인먼트 출연자인 레드벨벳, 예성, 루나의 모형 사진으로 꾸민 포토존도 운영한다.
시는 행사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콘서트 티켓은 좌석제로 운영할 계획이며, 티켓 오픈일은 5월 8일께로 예정돼 있다. 자세한 사항은 창원시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다.이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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