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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총선 지역현안 돋보기] (9) 진주을- 혁신도시 시즌2, 개발행위 경사도, 초전 신도시 개발

지역구 미래 성장동력 ‘초전 신도시 개발’ 관심

  • 기사입력 : 2020-04-02 21:0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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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주을 선거구에는 혁신도시 시즌2와 개발행위 경사도 문제 등 공통질문 2개와 지역구의 차후 성장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되는 초전 신도시 개발의 방향을 질의했다.

    진주혁신도시 전경./경남신문DB/
    진주혁신도시 전경./경남신문DB/

    ◇후보별 공약= 더불어민주당 한경호 후보는 이번 선거에서 1000명 이상 고용하는 대기업 공장 2개소를 유치하고, 남부내륙철도 원안 유지 및 2년 앞당겨 조기완공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또 공공의료원 진주 유치와 바이오산업 집적화 및 경남과학기술원 신설 유치,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영남권분원 유치를 약속했다.

    미래통합당 강민국 후보는 대기업 및 유망기업 유치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좋은 일자리를 만들겠다고 공약했다. 이와 함께 농업기술원 조기이전으로 초장, 금산, 하대, 신도시를 개발하고, 대한민국 국가균형발전 초석인 남부내륙철도 원안사수 및 조기착공, 상평공단 재생사업 산업구조 고도화 추진, 청년 일자리와 창업교육 진행과 교육도시 진주의 명성을 다시 살리겠다고 약속했다.

    우리공화당 김동우 후보는 최저임금의 정상화와 5년간 동결 조치, 주 52시간 근무제 폐지, 유류세 폐지와 법인세 인하 등을 공약했다. 또 원자력 비중을 50%로 확대해 전기세를 인하하고, 청년 일자리를 빼앗는 민노총의 일자리 세습을 전면 금지시키겠다고 약속했다.

    무소속 이창희 후보는 동남권 신공항 사천 유치를 추진하고, 서부경남 KTX 진주역 원안사수와 한일 해저터널 건설 추진 등 3대 사업으로 진주를 남부권 최대 교통중심지로 육성하겠다고 공약했다.

    또 금산, 초장, 상대, 하대, 상평 지역을 진주의 핵심 발전축으로 한 미래형 첨단도시를 조성하고, 시장 재임시절 추진했던 4대 복지시책의 전국 확대를 약속했다.


    ◇후보별 지역 현안에 입장과 해법=한경호 후보는 혁신도시 시즌2에 대해 혁신도시가 활성화되려면 혁신도시 시즌2, 즉 공공기관 추가이전이 지역제대로 진행돼야 한다고 밝혔다.

    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를 건립해 지역산업과 연계한 산학연 클러스터통합센터와 컨트롤 타워 기능을 하게 하고, 지역특성과 연계된 공공기관의 추가 이전으로 새로운 도약의 계기를 마련해야 하는데, 수도권 120여 개 기관 중 진주혁신도시 연관 기관 18개 정도가 이전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개발행위 경사도 문제는 과도한 제한이라는 의견과 함께 완화는 난개발과 자연경관 훼손 등의 우려도 있어, 전문용역기관의 분석을 토대로 정책방향을 설정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초전 신도시 개발은 농업기술원이 이반성으로 이전 예정임에 따라 그 부지(초전)에 상업, 업무, 복합, 교육, 문화시설 등이 배치돼야 한다고 밝혔다. 초전 신도시 개발사업이 완료되면 초전지구가 인근 혁신도시 등과 연계돼 진주의 새로운 거점지역으로 발전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강민국 후보는 혁신도시 시즌2는 최근 국가균형발전특별법 국회 통과로 추가이전과 관련한 국토부 용역과제가 진행 중인 만큼 진주시와 협의해 입주기업에 대한 지원책을 마련하고, 지역기업 우대 등 특색에 맞는 특구를 지정해야 한다고 밝혔다. 공공기관 유치와 대기업 등 민간기업체들이 진주에 정착할 수 있도록 교육, 복지 등의 정주여건을 만들어 나가야 한다는 것이다.

    개발행의 경사도 문제는 개발 가능지가 많이 있는 만큼 이곳의 개발이 소진되는 시점에서 재검토해야 한다는 생각이다. 진주의 인구는 늘어나지 않는 상태이고, 구도심 공동화 현상이 일어나고 있는 현 시점에서 경사도 완화는 더 큰 논란을 야기할 수 있다는 것이다.

    초전 신도시 개발은 도의원 재임시절 5분발언을 통해 밝힌 디지털농업과 미래형 스마트 농업을 위한 첫걸음은 농업기술원의 이전으로부터 시작돼야 한다는 입장에 변함이 없다고 강조했다.

    농업기술원의 조기이전으로 초장 신도심 개발과 병행, 상업복합시설을 건립해 교방문화단지, 카페 거리, 문화거리 등 사업복합시설을 신축해 지역 상권을 활성화해야 한다는 것이다.

    또 청소년문화관 건립으로 공연, 축제, 체험학습 등의 콘텐츠로 청소년의 건전한 놀이 문화의 장을 제공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동우 후보는 혁신도시 시즌2에 대해 근본적으로 부정적인 시각을 밝혔다. 혁신도시 건립 이후 지역이 크게 성장한 부분은 없는데 공공기관의 진주 추가이전 성공 여부가 지역발전의 핵이 될 것이라는 생각에 동의하지 않는다. 따라서 공공기관의 이전 추진보다 진주지역 전체의 발전이 도모하는 것이 더욱 급한 과제라고 강조했다.

    경사도는 12도로 유지하는 것이 맞다는 입장이다. 만약 완화된다면 외곽지 개발이 일어나 구도심 공동화 현상은 더욱 가속화된다고 강조했다.

    초전 신도시 개발도 부정적이다. 지금 형성되어 있는 상가 등 아파트 주변이 텅 비어 있는 상태인데, 이런 시점에서 신도시 개발을 한다는 것 자체에 동의하기 힘들다는 것이다.

    이창희 후보는 기존 혁신도시로는 지역의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영향을 크게 미치지 못하고 있는 만큼 시즌2로 불완전한 혁신도시의 미비점을 보완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광역시에 있는 기존 공공기관 등을 혁신도시에 추가 이전해서는 안되며, 전국 7개 지역의 기존 혁신도시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혁신도시 시즌2가 추진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개발행위 경사도는 진주시에는 아직 개발 가능한 평지가 많아 완화할 필요가 없다고 밝혔다. 12도 이내의 토지를 개발하고, 부족함이 있을 때 완화 여부를 판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것이다.

    초전지역 개발은 농업기술원을 조기에 반성지역으로 이전시키고 조속히 개발해야 진주의 새로운 발전 동력으로 삼을 수 있다고 밝혔다.

    제2금산교 건설, 초장지구 개발로 신도시 조성 및 청소년, 주부 등이 활용할 대규모 복합문화시설 건립, 상평공단 첨단산업단지 육성 등을 연계해 새로운 발전축으로 개발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한편 이번 총선에 출마한 혁명배당금당 김봉준 후보는 이메일과 전화 통화로 자료제출을 요구했지만, 결국 응하지 않아 지면에 반영하지 못했다.

    강진태 기자 kangjt@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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