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춘과 떠나는 세계여행] 바티칸시국관광객들 붐비는 세상에서 가장 작은 나라이탈리아 하면 떠오르는 대표적인 도시로는 로마, 피렌체, 베니스 등이 있다. 이 중 도시가 아닌 국가가 하나 있는데, 바로 세상에서 가장 작은 나라 바티칸이다. 바티칸은 로마 여행 중 당일 패키지로 다녀올 수 있다.나 또한 로마 여행 중 바티칸을 갔었다. 유럽...2017-11-22 22:00:00
- [뭐하꼬] 하동서 즐기는 만추(晩秋)울퉁불퉁 돌무더기 사이, 고개 내민 풍경 불이 난 것은 아닐까? 지난 12일 오전, 산청군 시천면과 하동군 청암면의 경계를 잇는 삼신봉터널을 통과했을 때 눈앞에 펼쳐진 청학동의 산세는 연기만 피어오르지 않았을 뿐이지 온 지천이 붉게 타올랐다. 개울가부터 산꼭대기까지 빽빽이 자리 잡은 나무들은 빨강...고휘훈 기자 2017-11-16 22:00:00
- [청춘과 떠나는 세계여행] 오스트리아 빈슬픈 역사를 품은 낭만도시▲빈 여행의 시작빈은 이번 여행에서 가장 오랜 기간인 5일 동안 머무르는 곳으로, 여행의 중반을 넘기며 잠시 이번 여행을 돌아보며 쉬어가는 곳. 또 짧은 기간이지만 유럽에 잠시 살아 보는 듯한 경험을 할 예정으로 기대가 많이 됐다. 그렇게 조금은 여유를 가지며...2017-11-15 22:00:00
- [청춘과 떠나는 세계여행] 모로코 마라케시숨막히는 더위에도 광장엔 활기가 넘쳤다모로코의 국가 정식 명칭은 모로코 왕국 (Kingdom of Morocco)이며 수도는 라바트(Rabat)이다. 모로코는 아프리카의 북서부 끝, 지중해의 남서쪽에 위치하며 북쪽으로 스페인(Spain), 동쪽으로 알제리, 남쪽으로 모리타니와 국경을 접하고 있다. 모로코의 공용어는 ...2017-11-08 22:00:00
- [뭐하꼬] 주남저수지 억새 즐기기은빛 손짓따라 가을로… 금빛 물결따라 가을로…돌이켜보면 언제나 그랬던 것 같다. 왠지 모르게 마음이 울렁거려 고개를 돌려보면, 그곳에 이미 가을이 와 있었다. 흔히들 가을은 고독의 계절이라 한다. 뜨겁게 타오르는 단풍도 잠시. 높은 하늘에 닿지 못하고 쓸쓸히 떨어지는 낙엽 때문일까. 어쩌면 내내 방심하...이한얼 기자 2017-11-02 22:00:00
- [청춘과 떠나는 세계여행] 카메라에 담은 런던마라톤(3) - 번외편그녀와 런던서 재회한 날, 슬픈 비가 내렸다비가 온다. 오랜만에 한 여자를 보러 가는 길. 갑자기 연락이 닿은 L을 만나러 가는 길이다. 한동안 이국에서의 로맨스를 함께한 사람이었는데 이상하리만치 기억이 나지 않는 사람이었다. 그런데 문제는 L의 얼굴과 이름만은 너무 선명하다는 점. 그녀를 만나는 일...2017-11-01 22:00:00
- [청춘과 떠나는 우리나라 여행] 사천 실안밤바다 파도의 속삭임
사천 해상 카페서 바라본 낙조. 완전히 어두워질 때까지 공상에 잠기듯 바라봤다. 어두운 밤에도 바다는 계속 일렁이고, 잔잔한 파도가 일었다.
가을이다. 잎과 꽃이 짧고 먼 비행을 시작한다. 내려앉는 마음이 지켜온 마음을 넘어설 때 계절은 바뀐다. 올해 추...2017-10-26 07:00:00
- [뭐하꼬] 고성 갈모봉 산림욕장 피톤치드 힐링숲에서 마시는 맛있는 향기여름. 봄과 가을 사이이며, 낮이 길고 더운 계절이다. 달로는 6~8월, 절기(節氣)로는 입하부터 입추 전까지를 이른다.올여름은 유난히 무더웠다. 최고기온이 거의 40도에 육박하는 폭염 속에 휴양지에서의 피서는 커녕 에어컨이 켜진 거실 소파 위에서 여름이 가시...이한얼 기자 2017-10-20 07:00:00
- [청춘과 떠나는 세계여행] 이탈리아 ⑶세계적 예술가들의 고향, 피렌체에 반하다이번 편에선 지난 편에 못다 말한 피렌체의 피티 궁전 및 시가지를 말하려고 한다.나의 숙소는 피렌체의 중앙역인 산타 마리아 역 근처에 있었다. 유럽여행을 하다 보면 큰 호스텔의 경우 무료 관광지 해설 같은 서비스를 제공하기도 한다. 피렌체를 떠올릴 때 두오...2017-10-19 07:00:00
- [청춘과 떠나는 세계여행]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거리엔 모차르트 숨결, 정원엔 추억낭만 물결할슈타트를 떠나는 아쉬움 그리고 음악의 도시 잘츠부르크로 향한다는 설렘과 함께 기차에 몸을 실었다. 여행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여행지에 대해 사전에 많은 준비를 하는 것보다 여행지를 이동하는 동안 그 지역의 역사 또는 가고 싶은 곳에 대한 정보를 찾아보는 ...2017-10-12 07:00:00
- [청춘과 떠나는 세계여행] 네덜란드 암스테르담하늘과 바람과 풍차… 가슴이 뻥 뚫리는 도시
암스테르담 느낌이 물씬 나는 담락거리의 전통가옥.
런던에서 네덜란드로 넘어가는 메가버스 안에서 급하게 숙소를 예매했다. 생각보다 시간이 오래 걸려서 혹시나 체크인을 하지 못하고 노숙을 해야 할까 봐 조마조마했다. 버스에서 내리니 밤 10시였다. 체크...2017-10-08 22:00:00
- [청춘과 떠나는 세계여행] 카메라에 담은 런던마라톤(2)거리로 쏟아져 나온 런던의 다양성마라톤이 절정에 달한것은 특이한 복장의 사람들이 등장하면서 부터였다. 이름 모를 코스튬(무대에서 시대나 등장인물의 역할을 나타내는 의상)부터 다들 아는 배트맨 같은 캐릭터들까지, 아이에서부터 할아버지·할머니까지 뛰는 모습은 그날 하루만으로 느낄 수 있...2017-09-27 22:00:00
- [청춘과 떠나는 우리나라 여행] 청산도느림의 가치 알려주는 자연 그대로의 섬봄이 오면 청산도는 그 자체로 꽃다발이 된다. 올해 초봄에 혼자 카메라와 옷가지들, 읽을 책 몇 권만 챙겨 2박3일간 청산도를 다녀왔다. 완도에서 청산도로 들어가는 배편은 하루에 다섯 번 있다. 완도에서 45분 정도 페리를 타고 들어가면 꽃들이 기다리는 청산도...2017-09-20 22:00:00
- [청춘과 떠나는 세계여행] 이탈리아 (2)붉게 핀 ‘르네상스의 꽃’ 피렌체영어로 플로렌스(Florence)라고 불리는 피렌체는 이름에서도 꽃이 피듯 ‘이탈리아의 꽃’이라고 불린다. 중세시대 메디치가의 지원으로 이 작은 도시에서 우리가 너무나도 잘 알고 있는 예술가들이 탄생했고, 문화예술의 꽃이 활짝 폈다.앞서 1편에서 언급했듯 이탈...2017-09-13 22:00:00
- [디지털라이프] 성분 따져보는 체크슈머 필수 앱니 속엔 뭐가 들었니?
A씨는 마트에서 아이 물건을 구매하기 전에 꼭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으로 성분을 확인한다. 이전에는 상표나 광고를 보고 물건을 구매했지만, 최근 들어서는 아이의 화장품부터 간식, 물티슈까지 모든 제품의 성분을 일일히 눈으로 확인해야 마음...조고운 기자 2017-09-12 22: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