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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5월 02일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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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청 김재환 ‘금빛 스매싱’

제1차 한국실업테니스연맹전
경산시청 박령경과 혼합복식 1위

  • 기사입력 : 2024-04-02 08: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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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원시청 테니스팀 김재환이 박령경(경산시청)과 함께 출전한 2024년 제1차 한국실업테니스연맹전 및 전국종별테니스대회 혼합복식서 우승했다.

    김재환-박령경 조는 16강전서 이태우(성남시청)-장수하(한국도로공사) 조를 2-0(6-4 6-3)으로 꺾었으며 8강전에서 추석현(안동시청)-김다예(인천시청) 조에 2-1(6-4 4-6 10-7)로 승리했다.

    2024년 제1차 한국실업테니스연맹전 및 전국종별테니스대회 혼합복식서 우승한 창원시청 테니스팀 김재환(왼쪽)이 권미정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창원시청 테니스팀/
    2024년 제1차 한국실업테니스연맹전 및 전국종별테니스대회 혼합복식서 우승한 창원시청 테니스팀 김재환(왼쪽)이 권미정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창원시청 테니스팀/

    준결승전에서 오찬영(당진시청)-오은지(경산시청) 조를 2-1(6-2 3-6 10-5)로 이긴 뒤 결승서 만난 문주해(경산시청)-권미정(창원시청) 조를 2-0(6-4 6-3)으로 꺾고 1위를 했다.

    남자 단체전은 세종시청, 여자 단체전은 부천시청이 각각 우승했으며, 남자복식은 박의성-최재성(국군체육부대)조, 여자복식은 강나현-김나리(수원시청) 조가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박의성은 남자단식, 김나리는 여자단식에서 우승하며 대회 2관왕이 됐다.

    이번 대회는 (사)대한테니스협회 주최, 한국실업테니스연맹·함양군체육회 주관으로 지난달 22일부터 31일까지 함양군 공설운동장 테니스장서 열렸다.

    군 관계자는 “함양군에서 우리나라의 테니스대회 중에 가장 권위와 명성이 높은 이번 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되어 지역의 테니스 발전과 지역 경제에 활력소가 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전국 규모의 대회를 유치해 함양군을 홍보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김윤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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