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민규 함안군 4-H 연합회 전 회장은 12년간 4-H에 몸담으며 지역사회에 봉사하고 지역농업 및 청년 농업인 단체 활성화에 기여했다. 조 전 회장은 농촌 고령화에 따른 일손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드론 공동 방제단을 구성해 운영했다. 또 지역 내 4-H 활성화를 위해 중앙 야영대회를 회원들과 참석하고 지역 프리마켓을 추진해 함안군을 홍보하고 신입회원을 모집하는 데 노력했다.

또 지난 6년간 쌀 기부를 해 지역 사회에 4-H 정신을 알렸다. 지속적인 4-H 발전을 위해 도임원, 회원들과 토론 자리를 개최했고 SNS 등을 통해 다른 단체들과 교류의 장을 넓혔다. 이를 통해 회원들은 청년 농업인이 부족한 점을 보완했고 회원들은 상품 판로, 농업 기술 등을 배울 기회를 가졌다는 평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