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미성년자 성폭행 혐의로 체포돼 경찰의 수사를 받고 있는 김해지역 극단 ‘번작이’ 조증윤 대표가 과거 해군 성폭력 예방 영화를 찍은 것으로 드러났다. (27일 5면)
경남시민주권연합은 27일 보도자료를 내고 “극단 번작이가 2016년 해군 성폭력 예방 영화(작품명 낙서)를 촬영한 사실이 있다”고 밝혔다.
조 대표는 이 영화에 대위 역으로도 출연했으며 당시 해군은 전 장병을 대상으로 이 영화를 성폭력 예방교육 자료로 활용한 것으로 알려졌다.김용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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