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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두살 원아 화상’ 어린이집, 명의도용·보조금 편취 추가 고발

  • 기사입력 : 2017-11-06 2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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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속보= 김해 장유 삼문동의 한 어린이집에서 두 살배기 원아가 3도 화상을 입은 일이 알려져 경찰이 수사에 나선 가운데 김해시가 해당 어린이집의 불법 혐의를 추가로 포착해 경찰에 고발했다.(10월 30일 5면)

    3도 화상입은 아기 발
    사고 3일 후 화상병원을 찾은 A군 발의 모습./경남신문 DB/



    김해시 관계자는 “해당 어린이집에 대한 조사를 벌인 결과 2가지 불법 혐의에 대한 정황을 포착했고, 최근 경찰서에 고발장을 접수했다”고 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시에서 추가로 확인한 불법 혐의는 해당 어린이집 원장이 다른 사람의 명의를 빌려 운영한 점과 지인 등을 보육 교사로 허위 등록해 보조금을 불법으로 받은 점이다.

    경찰 관계자는 “명의 도용과 보조금 편취에 대해 추가 수사를 벌일 예정이다”고 밝혔다.

    박기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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