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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체전 경남대표 선발전 시작

  • 기사입력 : 2007-07-07 08: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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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영고·마산공고·거제고·남해 해성고 첫승

    통영고. 마산공고. 거제고. 남해 해성고가 전국체전 고교축구 경남대표 선발전에 첫 승을 올리며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

    통영고는 6일 오후 창원종합운동장에서 벌어진 제28회 경남축구협회장기 및 제88회 전국체육대회 축구 경남대표 선발전에서 창원기계공고를 승부차기 끝에 4-2로 꺾고 1승을 챙겼다.

    통영고는 전반 종료 휘슬이 울리기 직전 상대문전 앞에서 혼전중 수비수 뒤로 흐르는 공을 양현근이 잡아 오른발 슛. 창원기공의 골문을 갈랐다. 후반들어 창원기공은 거세게 통영고를 몰아붙이다 후반 21분께 오른쪽을 파고들던 김대완이 페널티에어리어 앞에서 만회골을 성공시켜 1-1로 비겼으나 승부차기에서 통영고가 4-2로 승리했다.

    이어 벌어진 마산공고와 경남정보고와의 경기는 마산공고의 승리로 끝났다. 마산공고는 전반 22분께 박세직이 오른쪽에서 넘어온 크로스를 왼발 슛한 것이 결승골로 이어져 1-0으로 승리했다.

    마산종합운동장에서 벌어진 거제고와 김해생명고의 경기는 전·후반 득점없이 비켜 승부차기 끝에 거제고가 4-1로 이겼다. 이어 벌어진 진주고와 남해해성고와의 경기는 후반 해성고 조다빈의 헤딩 결승골을 넣어 진주고를 2-1로 꺾었다.

    예선 2차전은 7일 오후 2시30분부터 창원·마산종합운동장에서 벌어진다. 전강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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