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맞춤 토박이말] ⑮ 옛배움책에서 캐낸 토박이말
오늘은 4284해(1951년) 만든 ‘과학부 6-1’의 56쪽부터 58쪽에서 캐낸 토박이말을 보여드립니다. 56쪽 그림과 그 아래에 보면 ‘돌길’이라는 낯선 말이 보입니다. 요즘에는 ‘궤도’라는 말을 쓰기 때문에 본 적도 없는 분들이 많을 것입니다. 말모이(사전)에는 ‘궤...이현근 기자 2017-07-04 07:00:00
- [맞춤 토박이말] ⑭ 옛배움책에서 캐낸 토박이말
오늘은 4284해(1951년) 만든 ‘과학공부 6-1’의 48쪽, 49쪽을 보고 캐낸 토박이말을 보여드립니다. 48쪽 둘째 줄에 보면 ‘내쏘다’는 말이 있습니다. 요즘 배움책이었다면 ‘발산하다’, 또는 ‘발산시키다’라고 했을 것입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내던지다’, ‘내...2017-06-27 07:00:00
- [맞춤 토박이말] ⑬ 옛배움책에서 캐낸 토박이말 오늘은 4284해(1951년) 만든 ‘과학공부 6-1’의 46쪽, 47쪽을 보고 캐낸 토박이말을 보여드립니다. 46쪽에 보면 ‘달별’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요즘은 ‘위성’이라는 말을 쓰기 때문에 보기 어려운 말입니다. 보시면 알겠지만 지구의 달별, 화성의 달별, 목성의 달별...2017-06-20 07:00:00
- [맞춤 토박이말] ⑫ 옛배움책에서 캐낸 토박이말
오늘은 4284해(1951년) 만든 ‘과학공부 6-1’의 42쪽, 43쪽을 보고 캐낸 토박이말을 보여드립니다. 42쪽에 ‘쓰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어떤 데다 쓰는가?”처럼 쓰고 있는데 그 아래에 바로 나오는 것처럼 요즘은 ‘이용하다’라는 말을 쓰기 때문에 보기 어려운 ...2017-06-13 07:00:00
- [맞춤 토박이말] ⑪ 옛배움책에서 캐낸 토박이말
오늘은 4284해(1951년) 만든 ‘과학공부 6-1’의 40쪽, 41쪽을 보고 캐낸 토박이말을 보여드립니다. 40쪽에 보면 ‘슬기’라는 말이 있습니다. “사람의 슬기가 발달되어…”처럼 쓰고 있는데 요즘 같으면 아마도 ‘지혜’가 쓰였을 것입니다. 초등학교 1, 2학년들이 배...2017-05-30 07:00:00
- [맞춤 토박이말] ⑩ 옛배움책에서 캐낸 토박이말
오늘은 4284해(1951년) 만든 ‘과학공부 6-1’의 36쪽부터 39쪽까지 보고 캐낸 토박이말을 보여드립니다. 36쪽에 보면 ‘건사하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눈을 잘 건사하여야 한다”라고 했는데 요즘은 ‘관리하다’라는 말을 많이 쓰는데 말모이 풀이를 보면 ‘건사하다’를 쓰는 게 맞습니다. 사람이 다른 사람에게 일거리...2017-05-23 07:00:00
- 맞춤 토박이말 ⑨ 옛배움책에서 캐낸 토박이말
오늘은 4284해(1951년) 만든 ‘과학공부 6-1’의 32쪽부터 35쪽까지 보고 캐낸 토박이말을 보여드립니다. 32쪽에 보면 ‘조르개’라는 말이 있습니다. 우리는 ‘조리개’로 알고 있고 말모이(사전)에도 ‘조리개’의 잘못이라고 해 놓고 있습니다. 그런데 배움책 풀이를 ...2017-05-16 07:00:00
- 맞춤 토박이말 ⑧ 옛배움책에서 캐낸 토박이말
오늘은 4284해(1951년) 만든 ‘과학공부 6-1’의 22쪽, 31쪽에서 캐낸 토박이말을 보여드립니다. 22쪽에 보면 ‘빨아들이다’는 말이 있습니다. 앞서 알게 된 되쏘다와 맞서는 말인데 우리는 ‘흡수하다’는 말을 많이 씁니다. 무엇보다 요즘 배움책에서는 더욱 만나...2017-05-09 07:00:00
- 맞춤 토박이말 ⑦ 옛배움책에서 캐낸 토박이말
오늘은 단기 4284해(서기 1951년) 만든 ‘과학공부 6-1’의 18·19쪽에서 캐낸 토박이말을 보여드립니다. 비록 두 쪽이지만 반가운 토박이말이 많습니다. 18쪽에 보면 ‘넘빨강살’, ‘넘보라살’이 있습니다. 이 말은 우리가 ‘적외선’, ‘자외선’이란 말을 쓰기 때문에...2017-05-02 07:00:00
- 맞춤토박이말 ⑥ 옛배움책에서 캐낸 토박이말
오늘은 4284해(1951년) 만든 ‘과학공부 6-1’의 14쪽부터 17쪽에서 캐낸 토박이말을 보여드립니다. 14쪽에 보면 ‘어둠방’이 있습니다. 이 말은 ‘암실’이라는 말을 많이 쓰기 때문에 만나지 못했던 말입니다. 빛이 들어오지 않도록 어둡게 만든 방이라는 뜻이 낱...2017-04-25 07:00:00
- 맞춤토박이말 ⑤ 옛배움책에서 캐낸 토박이말
오늘은 4284해(1951년) 만든 ‘과학공부 6-1’의 12쪽과 13쪽에서 캐낸 토박이말을 보여드립니다. 12쪽에 보면 ‘껄껄하다’는 말이 보입니다. 이 말은 ‘느낌이 부드럽지 못하고 꺼칠꺼칠하다’는 뜻을 가진 말입니다. ‘껄끄럽다’는 말은 많이 들어보셨을 테지만 조금...2017-04-18 07:00:00
- 맞춤토박이말 ④ 옛배움책에서 캐낸 토박이말
오늘은 4284해(1951년) 만든 ‘과학공부 6-1’에서 캐낸 토박이말을 보여드립니다. 10쪽에 보면 ‘거울은 빛을 되쏜다’는 말이 보입니다. ‘되쏜다’는 오늘날 배움책에는 ‘반사하다’로 나오기 때문에 보신 분들이 거의 없고 처음 보시는 분들이 많을 것입니다. ‘되쏘...2017-04-11 07:00:00
- 맞춤 토박이말 ③ 옛배움책에서 캐낸 토박이말 오늘은 4284해(1951년) 만든 ‘과학공부 6-1’ 8~9쪽에서 캐낸 토박이말을 보여드립니다. 8쪽에 보면 요즘 보기 힘든 말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곧은금’입니다. ‘직선’이란 말에 밀려나서 볼 수가 없는 말이지요. 이렇게 배움책에 있던 말이 왜 말모이(사전)에서도 사라져 버렸을까요? 그건 두말할 나위도 없이 우리가 ...2017-04-04 07:00:00
- 맞춤토박이말 ② 옛배움책에서 캐낸 토박이말
오늘은 4284해(1951년)에 만든 ‘과학공부 6-1’의 차례와 1쪽에서 캐낸 토박이말을 보여드립니다. 차례를 보면 뜻이 비슷한 말인데 조금 다르게 나타내는 것들이 있습니다. ‘영향을 주는가’와 ‘영향을 끼치는가’, ‘영향을 입는가’와 ‘영향을 받는가’, ‘인하여’와 ...이현근 기자 2017-03-28 07:00:00
- 맞춤토박이말 ① 옛배움책에서 캐낸 토박이말 나달이 살같이 흐른다는 말을 자주 듣습니다. 제가 순우리말인 토박이말에 마음을 써 온 지도 벌써 스무 해가 다 돼 가니 그 말이 절로 생각이 납니다. 우리 할아버지 할머니들 삶과 슬기가 고스란히 깃들어 있는 토박이말이 우리 삶과 자꾸 멀어지는 것이 안타까...2017-03-21 07: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