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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분양가 자문위를 심사위로 해야"

  • 기사입력 : 2007-01-18 09: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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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주노동당 마산시위원회(위원장 이옥선)는 마산시가 입법예고한 ‘마산시 주택분양가 자문위원회 설치 및 운영조례’의 명칭과 내용을 ‘자문위원회’에서 한단계 강화된 ‘심사위원회’로 수정할 것을 요구했다.

    마산시위원회는 17일 성명서를 통해 “공동주택의 합리적인 분양가를 위한 제도적 기구를 만들고자 하는 시의 의지를 환영한다”면서도 “정부가 오는 9월부터 전국 지자체에 민간택지 아파트 분양가 적정성을 검증하는 심의기구인 ‘분양가 심사위원회’를 의무적으로 설치키로 한 만큼 내달 임시회에서 집행부안대로 의결한다면 개정해야하는 문제가 따른다”고 밝혔다. 김진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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