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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중소기업 해외품질인증 돕는다

  • 기사입력 : 2007-01-15 09: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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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도는 품질혁신과 생산성 향상을 통해 마케팅 능력을 강화하고 수출과 내수를 촉진하기 위하여 도내 중소기업의 해외품질규격인증 획득사업을 지원한다.
    도는 올해 총사업비 12억원(도비 4억. 시·군비 4억. 업체 4억원)을 들여 ISO9001(국제품질경영시스템). ISO14001(국제환경경영시스템). TS16949(미국 및 유럽자동차품질시스템) 등 3개 분야에 160여개 업체를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ISO9001분야는 업체당 400만원. ISO14001 및 TS16919분야는 업체당 500만원이 각각 컨설팅 비용으로 지원된다.
    지원대상은 상시종업원 10인 이상 200인 이하인 도내 중소기업으로서 올 11월 30일까지 인증획득이 가능하며 이달 현재 품질인증과 관련된 교육을 받지 않은 업체이다.

    지원 희망 기업은 22일부터 26일까지 기업체가 있는 시·군 기업지원부서로 신청접수하면 된다. 지원대상은 신청기업에 대한 서면과 현지실사를 거쳐 2월중 선정되며 도와 시·군. 컨설팅기관 및 선정업체간의 협약을 통해 2월말 최종 사업계획을 확정한다.

    현재 전 세계 약 150여개국에서 ISO인증 제도를 도입하고 있으며, 세계 각국에서 각종 규격인증 획득 요구가 증가됨에 따라 해외규격 인증이 중소기업들에게는 기술 장벽으로 작용하고 있다. 김명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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