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가 고학력 청년실업 해소와 신성장 동력산업 육성을 위해 추진하는 경남IT엘리트교육이 교육생 모집을 끝내고 본격적으로 교육에 들어갔다.
도는 IT엘리트 양성교육기관으로 경남대 컨소시엄과 (주)비트컴퓨터를 선정하고 내년 2월까지 3억7천500만원을 투입. 전문가 과정 94명과 개발자 과정 20명. 인텐시브 과정 169명을 양성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경남대 컨소시엄은 지난 4일부터 전문가 과정 교육생 41명을 선발. 일본IT기업 취업을 목표로 IT직무교육과 일본어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 (주)비트컴퓨터는 인텐시브 과정 25명을 선발. 오는 18일부터 창원대학교에서 교육을 하고 개발자 및 전문가 과정은 서울 비트교육센터에서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도는 올해 처음 시행하는 IT엘리트교육이 성공적으로 수행될 경우. 내년부터 사업비를 대폭 확대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허승도기자 huhsd@k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