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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5월 02일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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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노당 "마산시, 내서 요금소문제 해결 나서라"

  • 기사입력 : 2004-09-15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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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주노동당 경남도당(대표 문성현)은 “마산시민이 시내에서 이동하는데 통행료를 내야 하는 이상한 일이 벌어지고 있다”며 “마산시는 내서나들목 요금소 문제 해결을 위한 노력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촉구했다.
    민노당은 15일 논평을 내고 “도대체 시민이 자신의 거주지역 안에서 이동하는데 돈을 내야 하는 법체계는 무슨 법체계인가”라고 따지고 “내서주민은 내지 않아도 될 통행료를 내고 있을 뿐 아니라 요금체계도 부당하게 적용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도당은 또 마산시가 관리권 이양을 약속한 이상 구체적인 노력과 과정이 나타나야 하는데도 마산시는 단지 한국도로공사와 창원시·함안군 등에 협조공문만 보내는 등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지 않고 있다며 이는 시민과의 약속을 가볍게 생각하고 있을 뿐 아니라 스스로의 책임을 어떤 식으로든 저버리겠다는 의사로 볼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김진호기자 kimjh@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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