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   유튜브  |   facebook  |   newsstand  |   지면보기   |  
2024년 05월 02일 (목)
전체메뉴

창원 대산주민 주천강 보강사업비 27억원 촉구

  • 기사입력 : 2004-09-15 00:00:00
  •   
  • 창원 대산면·동읍지역 침수방지를 위한 주천강 보강사업 추진현황 주민설명회가 14일 오전 11시30분 대산면 주남마을회관에서 열렸다.
    박완수 시장. 이교희 도의원. 윤준석(대산면) 시의원. 주남·고등포·백양·남포·상등·신등 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진 설명회에서 주천강 보강사업의 추진현황과 주민 건의사항을 청취했으며. 주남마을 주민들은 점심을 준비해 사업자인 시와 공사 관계자들에게 감사함을 표시했다.


    또 주민들은 잔여구간 1.3㎞에 대해서도 사업비 27억3천만원을 들여 연차별. 단계별로 보강공사를 시행해 줄 것을 시에 요청했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달 2일 주천강 하천정비기본계획을 조속히 수립할 것을 경남도에 건의했고. 경남도는 이달중 용역을 발주할 방침이라고 밝힌바 있다.
    주천강은 총연장 9㎞(창원구간 5㎞) 지방 2급하천으로 대산면 37개 마을 3천733㏊ 2천79가구 6천68명과 동읍 9개 마을 352㏊ 1천18가구 2천965명 등 창원지역만 해도 농경지 4천85㏊ 3천97가구 9천33명이 직·간접 수혜를 받고 있다.


    하지만 매년 집중호우때 낙동강 홍수의 역류로 내수정체가 장기화됨으로써 누수 및 제방 연약화에 따른 제방붕괴 등 재해발생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진단. 지난 2002년부터 12억7천만원을 투입해 수해복구공사 등 0.77㎞를 정비했다. 정오복기자 obokj@knnews.co.kr

  •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플러스 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