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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5월 02일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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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R&D투자 경남 4위

  • 기사입력 : 2004-09-14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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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도권·대전 등 집중…지역편중 심각

    경남이 지난해 정부연구개발사업(R&D) 투자중 전국 4위를 차지하는 등 매년 R&D투자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국가R&D투자를 총체적으로 분석한 결과. 수도권과 충청권에 집중되는 등 지역편중이 심각한 것으로 조사됐다.


    과학기술부가 최근 한나라당 강재섭 의원에게 제출한 ’2004년도 국가연구개발사업 조사·분석·평가 및 사전조정 결과’에 따르면 경남은 2003년 정부 R&D 투자비 4조6천530억원중 2천37억원을 받아 대전. 서울. 경기에 이어 전국 4위를 차지했다.


    이 기간중 대전지역은 투자비가 총 1조4천965억원으로 전체의 32.2%를 차지했으며 서울(1조1천132억원. 23.9%)과 경기(8천337억원. 17.9%)의 순이었다.
    그러나 광역시중 부산. 대구. 광주 등을 합한 투자비는 총 5천152억원으로 전체 11%에 불과했다.


    경남은 2001년 투자비가 1천614억원에서 2002년 1천964억원. 2003년 2천37억원으로 3.7%의 증가율을 보여 전국 평균 2.1%보다 1.6%P가 높았다.
    한편 인구 1천명당 연구원도 대전이 13명으로 단연 최고를 보인 가운데 경남은 2.7명이었다. 이병문기자 bmw@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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