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0회 회장기 전국사격대회서 경남대 사격부는 금 2개, 은 4개, 동 1개 등 7개의 메달을 차지했다. 창원시청 사격팀은 은 3개, 동 3개 등 6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 12~19일 청주종합사격장에서 대한사격연맹 주최로 열렸다.

◇일반부= 창원시청은 10m 공기소총 남자 단체전서 송민호, 김다진, 윤현, 모대성 중 상위 3명이 1876점을 합작해 2위를 했다. 트랩 남자 단체전서는 엄지원, 박준영, 류한열, 이영식 중 상위 3명이 322점을 쏴 3위를 했다. 50m 3자세 남자 단체전서 모대성, 송민호, 권준철, 최현철 중 상위 3명이 1728점으로 3위를 했다. 김주희는 10m 공기소총 여자 결선서 228.7점을 쏘면서 3위를 했다. 50m 복사 남자 부문서 모대성은 615.5점으로 개인전 3위, 모대성, 송민호, 권준철, 최현철 중 상위 3명이 1843점으로 2위를 했다.

제40회 회장기 전국사격대회서 남자 대학부 10m 공기소총 개인전 1위, 단체전 2위를 한 신현준./경남대/

◇대학부= 경남대는 신현준이 10m 공기소총 남자 개인전서 1위를 했다. 신현준은 본선서 626.0점으로 3위를 했지만 결선서 249.9점으로 우승했다. 단체전서 신현준, 한승엽, 최대한, 배서준 중 상위 3명이 1871.2점으로 2위를 했다. 50m 복사 남자 단체전서 최준철, 이철민, 강준희, 조유찬 중 상위 3명이 1824.9점으로 준우승했다. 50m 3자세 남자 단체전서도 이철민, 강준희, 최준표, 조유찬이 1719점을 합작해 2위가 됐다.

제40회 회장기 전국사격대회 50m 3자세 여자 대학부 개인전서 1위를 한 박소연./경남대/

박소연은 50m 3자세 여자 개인전서 우승했다. 박소연은 본선서 슬사(무릎 쏴) 194, 복사(엎드려 쏴) 198, 입사 190 총점 582점으로 1위를 했으며 결선서도 457.1점을 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박소연은 50m 복사 개인전서도 616.1점으로 2위를 했다. 윤수현은 10m 공기소총 여자 개인전 본선서 631.3점을 쏘면서 대회신기록(629.6)을 경신했지만 결선서 입상하지 못했다. 단체전서 윤수현은 박소연, 김나영과 1871.3점을 합작하며 3위를 했다.

◇고등부= 정민찬(마산용마고)은 트랩 남자부 본선서 94점, 결선서 32점을 쏴 1위를 했다. 김경모(경남체고)는 10m 공기소총 남자 결선서 249.9점으로 2위를 했다. 김가윤(경남체고)은 25m 권총 여자 본선서 562점을 쏜 뒤 결선서 21점으로 3위, 단체전서 김재영, 김채민, 구시은과 상위 3명이 1659점을 쏴 3위에 올랐다.

◇중등부= 남자 25m 권총서 양곡중 김민수는 554점으로 2위를 했으며, 단체전서 남상원, 이도균, 차원준과 1624점을 합작해 우승했다. 안재은(양곡중)은 25m 권총 여자 개인전서 532점으로 3위, 단체전서 홍유진, 이지민과 1506점을 합작해 1위를 했다.

여자 10m 공기권총서 창원여중은 윤소희가 개인전 3위, 윤소희, 김도예, 전혜승, 신윤민이 단체전서 3위를 했다.

이 밖에 남자 초등부 10m 공기권총 김민성(양곡초)은 3위를 했다.

권태영 기자 media98@k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