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 대중화를 위해 힘쓰는 음악단체 경남클래식무대가 오는 6일 오후 7시 창원 성산아트홀 소극장에서 ‘실로 아름다운 음악회’를 연다.

해설을 곁들일 이번 음악회에는 대중적으로 알려진 신작 가곡 ‘마중’과 ‘첫사랑’, 베르디 오페라 리골레토의 ‘여자의 마음’, 구노 오페라 로미오와 줄리엣의 ‘아, 꿈속에서 살고싶어요’, 로시니 오페라 세빌리아의 이발사의 ‘나는 이 마을의 만능일꾼’, 레하르 오페레타 메리 위도우의 ‘입술은 침묵하고’ 등 아리아 이중창, 그리고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지킬 앤 하이드’, ‘맨 오브 라만차’의 주요 곡들과 가요 등으로 꾸며진다. 특히 이번 연주는 MBN ‘보이스킹’에 출연한 바리톤 장철준을 비롯해 Mnet방송 ‘너목보9’에 출연했던 소프라노 안혜수, 고음이 매력적인 감성 테너 조철희가 출연해 특별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경남메세나협회 매칭사업으로 진행되는 ‘실로 아름다운 음악회’는 실로스의원 협찬으로 전석 초대공연이다. 초대권 배부 실로스의원 ☏ 1551-8875.

김현미 기자 hmm@k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