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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5월 02일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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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각가 문신 선생 작품, ‘패션·뷰티’ 디자인으로 재탄생한다

  • 기사입력 : 2024-04-03 11:3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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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원 출신의 세계적 조각가 문신 선생의 작품이 산학관 협업을 통한 패션 작품으로 재탄생할 전망이다.

    국립창원대학교 의류학과(학과장 박혜원)는 지난달 28일 창원시립문신미술관에서 문신미술관, ㈜세경, 경남대학교 토탈뷰티디자인과 등 4개 기관과 상호협력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MOU는 경남지역 2개 대학교와 창원시립문신미술관, 지역 기업의 산관학 협업으로 문신 선생의 유산을 미래인재들의 창작 작품을 통해 세계에 알리고자 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창원대는 이번 협업을 통해 문신 선생의 작품이 패션 디자인, 뷰티 디자인 작품으로 재탄생할 것으로 기대했다.

    최성숙 문신미술관 명예관장은 “생전의 문신 선생님은 자신의 작품이 후학들의 교육에 활용되기를 정말 원하셨다”며 “패션 분야에서 뜻밖의 제안을 받아 정말 기뻤다”고 전했다.

    김태형 기자 thkim@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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