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블쇼 명인 ‘계면활성제 아저씨’ 고향 창원에 상륙
팀클라운 첫 기획공연 ‘경상도 비눗방울’23~25일 3일간 창원 도파니아트홀서
- 기사입력 : 2024-01-17 16:4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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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 달인, 화제집중 등 방송을 통해 '버블쇼의 명인'으로 인정받은 팀 클라운이 고향인 창원에서 첫 기획공연을 시작한다.
전국을 순회하며 비눗방울 쇼를 선보이는 팀 클라운이 첫 기획공연 '경상도 비눗방울'을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창원 도파니아트홀에서 펼친다.
'경상도 비눗방울' 포스터.팀 클라운은 안동윤 대표가 마임·마술을 하는 이들과 함께 창원에서 결성한 팀이다. 특히 구수한 경상도 사투리와 화려한 버블쇼로 활동하고 있는 안 대표는 '계면활성제 아저씨'로 유튜브에 올린 활동 영상이 2600만뷰를 달성하는 등 인기몰이를 하기도 했다. 이번 기획공연이 열리는 창원 도파니아트홀은 안동윤 대표가 지난 2012년 생활의달인 356회에서 비눗방울 달인으로 나와 쇼를 선보였던 뜻 깊은 장소다.
안 대표는 "성인과 아이들 모두 즐겁게 웃으며 행복감을 가지고 돌아갈 수 있는 쇼를 만드는 것이 목표"라며 "팀의 고향인 창원에서 첫 기획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싶다"고 전했다.
공연 입장료는 1만5000원으로 티켓 구매 문의는 전화(238-2007)로 하면 된다.
어태희 기자 ttotto@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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