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도내 학교 주차장이 무료로 개방된다.
경남교육청은 9월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도민과 귀성객에게 주차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도내 기관과 학교 등 주차장 683곳을 무료로 개방한다고 12일 밝혔다.
개방 장소와 개방 시간은 경남교육청 누리집 공지 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공유 누리(공공자원 개방·공유 통합 포털, www.eshare.go.kr)와 공공데이터포털(www.data.go.kr),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관련 정보가 제공된다.
그러나 학교 주차장 이용자들은 긴급한 상황이 발생할 경우를 대비해 차량 앞면에 연락처를 꼭 남겨야 한다. 또 학교 시설물 훼손 방지, 쓰레기 무단 투지 금지 등의 이용 수칙을 지켜야 한다.
김환수 재정과장은 “귀성객들의 주차 어려움을 해소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기관과 학교 주차장을 자율적으로 개방하니, 도민과 귀성객 모두 편안하게 이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민영 기자 mylee77@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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