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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6월 23일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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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에너빌리티, 칠레 화력발전소 연료 전환사업 수주

자체 개발 버너·설비 등 설치해
석탄서 천연가스 연료로 전환

  • 기사입력 : 2024-05-21 09:4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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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두산에너빌리티는 민간발전사인 엔지 칠레법인(Engie Energia Chile S.A.)이 발주한 칠레 화력발전소 연료전환사업을 수주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칠레의 375㎿급 IEM(Infraestructura Energenica Mejillones) 발전소의 발전 연료를 석탄에서 천연가스로 전환하는 프로젝트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이 발전소에 자체 개발한 버너와 부속 설비 등을 공급, 설치해 기존 발전소와 동일한 전력을 생산하는 천연가스 발전소로 전환할 예정이다.

    칠레 북부 안토파가스타(Antofagasta) 주 메히요네스(Mejillones) 지역에 위치한 375MW급 IEM(Infraestructura Energenica Mejillones) 발전소 전경./두산에너빌리티/
    칠레 북부 안토파가스타(Antofagasta) 주 메히요네스(Mejillones) 지역에 위치한 375MW급 IEM(Infraestructura Energenica Mejillones) 발전소 전경./두산에너빌리티/

    이 발전소는 칠레의 환경규제와 엔지(Engie) 그룹의 탄소중립 정책에 따라 2025년까지 기존 발전방식으로 운영된다. 이후 약 6개월의 단기간 공사를 거친 뒤 기존 대비 이산화탄소는 약 40%, 질소산화물은 약 70% 감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두산에너빌리티 손승우 파워서비스BG장은 “발전소 연료전환은 신규건설에 비해 발전소 운영 정지 기간을 최소화할 수 있고, 기존 설비를 최대한 활용하기 때문에 비용도 절감할 수 있는 경제적인 저탄소 발전 솔루션”이라면서 “발주처의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해 프로젝트를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지난해에도 베트남 발전사업자 3곳과 친환경 연료전환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지속적으로 연료전환사업을 수행해오고 있다.

    조규홍 기자 hong@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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