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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5월 03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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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에이스 출전에도 막아내지 못한 5연패

타선 지원 받지 못한 페디, 시즌 2패
NC, 키움에 0-2 패배

  • 기사입력 : 2023-07-06 00: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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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패에 빠진 NC 다이노스가 에이스 페디를 내세웠지만 5연패 저지에 실패했다.

    NC는 5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0-2로 패배했다.

    4연패에 빠져있던 상황 속 NC는 에이스 페디를 선발로 내세우며 연패 탈출을 꿈꿨다. 하지만 페디는 타선의 지원을 받지 못하며 2패(11승)를 떠안았다.

    NC 페디가 5일 키움과의 경기에서 역투 하고 있다./NC다이노스/
    NC 페디가 5일 키움과의 경기에서 역투 하고 있다./NC다이노스/

    NC는 2회초 공격에서 선두타자 권희동의 안타와 마틴의 볼넷으로 무사 1, 2루를 만들었으나 윤형준과 천재환, 박세혁이 연속 삼진으로 물러나며 선취점 사냥에 실패했다. 3회에도 NC 타선은 대량 득점 기회를 놓쳤다. 김주원의 볼넷과 손아섭의 안타로 무사 1, 2루를 만드는데 성공한 NC였지만 서호철이 투수 병살타에 그쳤다. 2사 3루에서 박민우마저나 삼진으로 물러나며 침묵을 유지했다.

    3회까지 실점 없이 이닝을 마무리했던 페디는 4회 무너졌다. 4회말 페디는 선두 타자 김혜성과 이정후에게 연속 안타와 도루를 허용해 무사 2, 3루 위기를 직면했다. 실점 위기에서 페디는 김웅빈과 대결에 나섰지만 2타점 적시타를 얻어 맞아 0-2가 됐다. 5회까지 마운드에 올랐던 페디는 5이닝 5피안타 2실점(2자책) 2사사구 8탈삼진을 기록했다.

    NC는 7, 8회 다시 한번 득점 사냥에 나섰지만 후속타가 더해지지 않으며 계속 해서 침묵을 유지했고 9회 마지막 공격에서도 박민우, 권희동, 마틴이 출루에 실패하며 패배를 맞이했다.

    박준영 기자 bk6041@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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