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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마틴, 복귀 초읽기… 빠르면 내일 KIA전 출격

  • 기사입력 : 2023-05-04 08: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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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C 다이노스 새 외국인 타자 마틴(사진)이 복귀 시동을 걸었다.

    개막 후 4경기 만에 내복사근 미세 손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한 마틴이 1군 복귀를 위한 초읽기에 들어갔다. 마틴은 지난달 4일 두산 베어스전 1회 첫 타석에서 옆구리 통증으로 교체된 뒤 다음 날 경기에서도 같은 증상으로 교체됐다. 이후 마틴은 병원 검진에서 ‘내복사근 미세 손상’ 진단을 받아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치료와 재활에 시간을 보냈던 마틴은 지난 2일 LG 트윈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1군에서 훈련을 진행했다.

    강인권 NC 감독은 “훈련을 정상적으로 진행했고 큰 이상은 없었다”며 “마산구장에서 펼쳐지고 있는 퓨처스리그 롯데전에 출전시킨 뒤 1군 콜업을 결정할 생각이다”고 말했다.

    강 감독은 마틴의 타격보다 몸 상태 점검에 주안점을 둘 계획이다. 그는 “퓨처스리그에서 잘 치든 못 치든 몸 상태에 이상이 없다면 불러들일 생각이다. 1군에서의 적응 시간이 필요하기에 빨리 합류해서 적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NC 2군은 지난 2일부터 마산구장에서 롯데 자이언츠와 퓨처스리그 주중 3연전을 펼치고 있다. 3, 4일 경기에 마틴이 출전해 특별한 이상이 없다면 KIA 타이거즈와(5~7일)의 주말 3연전에서부터 출격할 전망이다.

    박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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