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가 공공·민간 빅데이터를 분석해 정책 수립에 활용한다고 11일 밝혔다.

빅데이터 분석 방법은 시가 보유하고 있는 공공데이터와 통신사의 유동 인구 등 민간데이터 수집과 다양한 빅데이터 분석기법을 활용해 일상회복 희망지원금 사용 현황과 소방관서와 소방력 효율적 활용을 위한 공간배치 분석, 태화강 국가정원 민원 키워드 분석, 전국체전 홍보 대상지를 선정한다.

일상회복 희망지원금 효과 분석은 희망지원금 선불카드 사용 데이터를 기반으로 요일별, 업종별, 일자별 등 세부 사용 유형(패턴) 등을 활용하고, 국민신문고와 안전신문고 등에서 수집된 민원데이터를 분석해 주요 키워드 위주로 빈도수, 관련 키워드 등 분석 결과를 민원 최소화에 활용할 계획이다.

김한근 기자 khg@k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