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관광진흥협의회와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는 5일 오전 9시 제주관광협회 사무실에서 관광 활성화와 상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으로 양 기관은 △양 지역의 관광상품 개발 △관광객 유치 공동마케팅 전개 △관광통계 등 관광정보 공유 △주요 행사 상호 홍보 지원 등을 추진한다.

5일 오전 제주관광협회 사무실에서 사천시관광진흥협의회 서원호 위원장(오른쪽)과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 부동석 회장(왼쪽)이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후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사천시/

이와 함께 지난 3월 20일 재개한 삼천포항~제주항 카페리 운항 활성화를 도모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7년 만에 재개된 삼천포신항과 제주항을 오가는 카페리운항과 5월 예정된 아라마루 아쿠아리움 개장을 앞두고 제주도민과 전국 관광객의 역관광을 위해 이번 협약을 마련됐다"며 "사천관광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5일 오전 제주관광협회 사무실에서 사천시-제주도 관광협회가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천시/

김호철 기자 keeper@k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