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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5월 02일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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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 사주풀이] 남편과 불화로 창업하고 싶어요

  • 기사입력 : 2020-07-17 08:0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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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이선정(여 / 1975년 11월 ○일 오후 6시14분)

    Q. 남편과의 사이가 좋지 않아 헤어질려고 몇 번이나 마음을 먹었는데 자식들 때문에 헤어지지도 못하고 어쩔 수 없이 살고 있습니다. 현재는 전업주부인데 제 일을 가지면 남편에 대한 불평불만도 줄어들 것 같고 무엇보다도 한가지에 집중하고 맘 둘 곳이 필요할 것 같아 이리저리 일을 알아보고 있습니다. 창업도 생각하고 있는데 제 운이 괜찮을런지요.

    A. 별빛과 달빛이 고요한 겨울밤, 난데없이 천둥이 치더니 먹구름이 밀려오는 구나. 幼君對老(유군대노)라 위 사주주인공은 어린 단종이 늙은 김종서를 대하는 심정처럼 세상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과 공포심, 어찌 해 볼 수 없는 갑갑함을 항상 느끼고 사는데 이것을 깨고 나와야만 삶의 행복이 있을 것입니다. 남편의 사주를 보지 않아 정확히는 말할 수 없지만 본인의 사주를 봤을 때 남편과 본인의 감정관계는 1:1 (일대일)관계입니다. 한 개 받으면 한 개 주고, 한 대 맞으면 반드시 한 대 때려야 적성이 풀리는 관계입니다. 한 이불을 덮고 자도 서로 독립적인 자기만의 세계를 가지려 하며 남편이 본인을 가만히 내버려두면 좋겠고, 남편의 친절도 통제와 간섭 같이 느껴질 것입니다. 궁합을 보기에 앞서 본인의 사주에 배우자덕(德)과 복(福)이 박(薄)합니다. 덕은 배우자에게 받는 물질적·사회적 혜택이고 복은 배우자의 인품이나 배우자와의 감정관계를 의미하는데 위 사주주인공은 배우자덕과 복이 박하기에 남편감을 고르는 눈이 정확하지 않습니다. 남편이 아무리 잘 대해줘도 불평불만이나 오해를 할 수 있기에 겸허히 자기자신을 돌아보시기 바랍니다. 위 사주주인공의 대운의 흐름은 1999년 2월께부터 5년간 凶(흉)입니다. 아마 1999년 2월께를 전후로 해서 배우자를 만났거나 결혼을 했을 것입니다. 2004년 2월께를 전후로 해서 인생의 첫 번째 바닥을 치고 그 후 5년간은 吉했을 것이며 2009년 2월께부터 10년간 凶입니다. 2019년 1월께까지 10년간 대운이 凶하다 비로소 2019년 2월께 변화를 모색하는데 대운은 선생님의 편입니다. 2019년 2월께부터 5년간 吉, 2024년 2월께부터 5년간 凶, 2029년 2월께부터 계속해서 吉입니다. 말년은 보장된 사주라 할 수 있습니다. 특히 2021년은 대운도 좋고 세운도 좋습니다. 대운도 좋고 세운도 좋은데 남의 밑에서 종업원 생활을 한다는 것은 주인 돈벌어준다는 소리 밖에 안 됩니다. 오너로서 창업을 하십시오. 2023년은 본인은 사회적으로 잘 나갈지언정 남편과 관계가 극도로 악화되어 生離死別(생리사별)할 수 있으니 유념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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