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08월 14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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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창녕군 민선 7기 2주년 점검] ‘더 큰 번영·행복한 창녕 건설’ 날개 달았다

예산 5000억 시대·2809억 투자 유치 성과
우포따오기 증식 복원·야생 방사 성공
고충민원 ‘최우수기관’·복지행정 6관왕

  • 기사입력 : 2020-07-13 21: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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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정우 창녕군수가 지난 1일 취임 2주년을 맞았다. 한 군수는 민선 7기 출범과 함께 ‘더 큰 번영 모두가 행복한 창녕’을 군정 방침으로 군민의 뜻과 의지를 결집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전략적 국·도비 확보를 통해 2019년도 당초예산이 군정 사상 처음으로 5000억원 시대를 연데 이어 2020년도에는 일반회계예산만으로도 5000억원을 훌쩍 넘겼다. 뿐만 아니라, 64개의 기업유치와 1172명의 일자리 창출, 2809억원의 투자유치 성과를 거뒀다.

    창녕의 푸른 보석 우포늪은 제13차 람사르 당사국 총회에서 세계 최초로 람사르 습지도시 인증을 받았다. 2008년 한중 정상회담을 통해 양국 우호의 상징으로 중국에서 2마리를 들여온 우포따오기는 증식 복원에 성공해 현재 417마리로 늘어났다. 10년간의 복원 끝에 2019년도에 40마리를 첫 방사했다. 지난 1년간 야생생존율은 62.5%로 중국과 일본에 비해 높은 편으로 복원과 야생 정착에 탄력을 받고 있다.

    지난 5월 28일 창녕군 우포 따오기 복원센터에서 열린 제2회 창녕우포따오기 방사행사에서 관계자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경남신문DB/
    지난 5월 28일 창녕군 우포 따오기 복원센터에서 열린 제2회 창녕우포따오기 방사행사에서 관계자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경남신문DB/

    이러한 노력으로 군은 지난해 우포따오기 복원 대통령 표창을 비롯한 고충민원 처리실태 최우수 기관, 2019년 복지행정상 6관왕 달성, 일자리정책 평가 최우수 기관, 국민행복민원실 선정 등의 성과로 드러났다.

    예기치 못한 코로나19 위기에는 군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과감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해 오고 있다. 특히 창녕형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창녕사랑상품권 발행 등이 눈에 띄는 성과다.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해 운영하고 있는 창녕군 민생·경제대책본부는 민생안정, 경제회복을 꾀하고 있다.

    한 군수는 지난 2년 동안 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분주한 날들을 보냈다. 특히 주민들의 살림살이가 갈수록 팍팍해지고 있는 현실을 해결하기 위해 소득 성장에 머리를 맞대고 있다. 지역민들의 먹고사는 문제와 직결된 농업인 소득보장, 그리고 유망 기업유치를 통한 젊은층의 인구유입으로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지속적으로 호조세를 보이고 있는 신선농산물 해외 수출을 공략하고, 안정적인 유통체계를 구축해 농산물이 제값을 받을 수 있도록 판로도 확대할 방침이다. 2022년까지 대기업 및 유망 중소기업 62개소를 유치하고, 대합권역 산업벨트 구축을 비롯한 대구산업선 철도가 대합산업단지까지 연장될 경우 지역균형 발전과 동반성장 효과로 창녕 발전은 대도약을 이루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

    한 군수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사업 추진에 다소 어려움이 있지만 군민과의 약속인 민선 7기 공약사항은 어느 업무보다 우선적으로 챙겨야 할 사항이다”며 “공약사항은 물론 현안사업을 빈틈없이 마무리해 군민 모두가 행복한 창녕을 건설하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인터뷰/ 취임 2주년 한정우 군수

    한정우 창녕군수
    한정우 창녕군수

    -최근 발표된 민선7기 2주년 행정수요조사 결과는.

    △지난 5월 18일부터 6월 3일까지 만 18세 이상 군민 823명과 전문가 215명을 대상으로 전문조사기관인 ㈜국민리서치그룹에 위탁해 조사했다. 1:1 개별면접 방식으로 이뤄진 이번 조사에서 민선 7기 군정 업무 수행에 대해 ‘잘하고 있다’는 응답이 86.5%로 합격점을 받았다.

    또 향후 군의 발전 가능성에 대해 군민 81.7%와 전문가 93.0%가 ‘발전할 것’이라고 응답했으며, 특히 코로나19에 대한 창녕군 대응에 대해 군민 10명 중 9명 정도(91.4%)가 압도적으로 ‘잘했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보건소 기능 확대 역시 긍정적인 평가가 84.9%다. 군민들이 평가한 행정 분야별 종합만족도에서는 복지와 주거·환경, 생활편의· 치안, 행정서비스 분야에서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환경, 도로교통, 경제, 문화여가 분야는 상대적으로 낮은 점수를 받았다.

    이번 행정수요조사를 통해 수렴한 주민들의 요구사항과 전문가 의견은 필요한 부분을 챙겨 군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것이다. 군민들의 긍정적인 평가가 큰 힘이 되고 있다.

    -창녕발전을 선도할 대합권역 산업벨트 구축 추진상황은.

    △대합면 대동리 일원에 지난 2017년도 산업단지 승인을 받은 140만㎡ 규모의 영남일반산업단지 조성 사업 등 대합권역 산업벨트 기반시설 사업도 탄력을 받고 있다. 영남일반산업단지는 당초 착공 지연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으나, 한국산업단지공단이 함께 참여하는 공영개발 방식으로 현재 한국개발연구원에서 예비타당성조사 용역을 진행하고 있다. 예비타당성조사에 통과되면 사업시행자 변경과 2021년도부터 편입토지 보상을 시작으로 2023년도 산업용지를 공급하고 2024년도 산업단지 조성사업이 완료될 것으로 본다.

    또 산업단지 근로자 주거공간 확보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대합미니복합타운도 좋은 결실을 맺을 것으로 본다. 이르면 올해 편입토지 보상에 들어갈 것이다. 분양은 당초 취지에 맞게 분양주택의 50% 이상을 산업단지 내 중소기업 및 인근지역 중소기업 종사자들이 공급 받을 수 있도록 추진할 것이다. 여기에는 도시의 주요 기능을 지능형으로 네트워크화하는 스마트 시티(Smart city)가 조성될 계획으로 1795가구가 들어선다. 이와 연계해 물류비 절감으로 산업 경쟁력을 높일 사회기반시설도 확충하고 있다. 국비를 포함한 총사업비 1200억원으로 중부내륙고속도로 대합휴게소 및 나들목(IC)설치, 산업단지와 고속도로 및 국도 5호선을 연결하는 4차로 도로 개설 등을 2024년도 마무리할 것이다.

    -창녕 반다비체육센터란 어떤 시설인지.

    △공약사항 가운데 하나인 장애인 문화체육시설이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20년 장애인국민체육센터 건립지원에 지난 6월 9일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이 사업이 바로 창녕 반다비체육센터다. 창녕군 장애인복지관 인근인 창녕읍 탐하리 일원에 국비 등 93억원의 사업비로 2022년까지 건립한다. 올해 장애인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 공모에 선정돼 국비 40억원과 함께 도비 15억원을 추가 지원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돼 군비 부담이 크게 줄게 됐다. 다목적체육관과 재활을 돕는 수중치료실 등 장애인들을 위한 체육 및 문화시설 건립을 위해 9월부터 현상공모 및 실시설계 등 사전절차를 이행하고, 내년 8월 착공할 예정이다.

    -포스트 코로나 대비 민생경제 활성화 대책은.

    △코로나19로 인한 피해 지원 방안과 경제 활성화 등 종합적인 경제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4월 1일부터 민생·경제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과 기업, 소상공인 등에 대한 종합적인 지원책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군수를 본부장으로 민생지원, 서비스, 경제산업, 농축산업의 4개 분야 대책반과 본부운영을 위한 2개 지원팀으로 구성됐다. 시책들 가운데 지역경제 회복에 마중물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이 창녕형 긴급재난지원금과 창녕사랑상품권이다. 군의회의 원 포인트 임시회를 통한 조례 제정과 추경예산 확보로 지원한 창녕형 긴급재난지원금은 경남형 긴급재난지원금을 받지 못하는 모든 군민들에게 지급했다. 특히 침체된 내수를 활성화하기 위해 창녕사랑상품권은 3월 말까지로 예정된 10% 특별할인기간을 6월 말로 늘리고 발행 규모도 100억원까지 확대해 쇼핑과 외식을 즐기는 군민들이 눈에 띄게 늘었다.

    -마지막으로 군민들께 한마디 한다면.

    △창녕농가 1억 소득시대, 영남권 최고 생태·문화·휴양·관광도시 창녕, 자영업이 흥하고 일자리 넘치는 경제도시 창녕, 전국 으뜸 교육·복지도시 창녕, 지속가능 균형발전도시 창녕이라는 5개 분야, 92건의 세부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공약사항은 현재 완료됐거나 정상추진이 87건(94.6%)이고, 부진 등이 5건(5.4%)이다.

    남지 합강대교 건설 및 부곡~창원 북면(국도 79호선) 도로 개설 등 부진한 사업 등에 대해서는 원인을 면밀하게 분석해 공약사항이 순조롭게 추진되도록 하겠다. 민선 7기 임기 절반인 전환점이라는 중요한 시기에 지금까지 성과를 바탕으로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가시적 성과가 나올 수 있도록 속도를 내겠다.

    또한 코로나19 시대가 가져오고 있는 새로운 일상과 변화에 적극적이고 선제적으로 대응해 군민들의 안위와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 친절행정, 현장행정을 바탕으로 민생을 살펴 군민이 감동하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 군정에 많은 협조와 성원을 보내주시고 계신 군민 분들과 출향인사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

    고비룡 기자 gobl@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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