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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18일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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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 사주풀이] 자존감 낮은 여학생인데… 어떤 직업이 맞을까요?

독립성 보장되는 기능직 공무원 제격

  • 기사입력 : 2019-07-05 08: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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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생년월일시(生年月日時) 4주(四柱)를 명리학적으로 풀어보는 ‘금요 사주풀이’가 화림원 유남현 선생의 집필로 오늘부터 신설됩니다. 애독 바랍니다.

    ◆의뢰인= 손명지(여·생년월일시 2003년 4월 ○○일 오후 2시40분경)

    Q. 선생님, 위의 제 딸이 고1인데 이과로 갈지 문과로 갈지 결정을 못 내리고 있습니다. 자존감도 낮은 것 같고 딱히 관심 분야도 없어 보입니다. 대학 전공을 뭘 선택해야 할지도 모르겠고 어떤 직업이 적성에 맞을지 궁금합니다.

    A. 그리스의 역사가 헤로도토스는 “인간의 운명은 그 마음속에 있다”고 했습니다. 사주를 보는 이유는 나를 이해하고자 함입니다. 사주팔자학의 귀결점은 마음 결을 읽어내 부정적인 감정은 긍정적으로 바꾸어주고 긍정적인 감정은 북돋아 삶을 행복하게 만드는 것입니다.

    위 사주주인공은 마음의 긍정지수와 부정지수가 18:4로 긍정적인 사람인데 관계맺기에 있어서는 부정적인 생각과 감정에 휩싸이는 경향이 강해 부모궁과 부하궁의 에너지는 조율이 필요합니다. 천성과 관련해서 ‘자존감이 낮은 것 같다’라고 하는데 사주팔자학에서는 다른 관점으로 해석합니다. 필자는 다년간의 연구와 임상을 통해 인간의 천성을 18가지로 구분해 냈는데 그 이론으로 보면 사주주인공은 ‘①특징적 캐릭터가 없다 ②욕심도 없고 무엇에도 관심도 없고 애살도 없고 ③시비나 선악도 따지지 않고 절대 화내지도 않고 늘 너그러운 미적지근한 사람이다’라는 특징이 있습니다. ‘특징적 캐릭터 없음’ 그 자체가 자신의 성품이기에 성품대로 행동해야 타인에게 매력적으로 느껴져 주위에 사람이 모입니다. 욕심이 없어 사업과는 어울리지 않고 반면에 주어진 업무는 성실하게 처리하기 때문에 직장생활이 맞지만 통솔력이 부족해 다소 독립성이 보장되는 업무가 적합한데, 공명정대한 업무만 하려고 하니 독립적인 기능직 공무원이 제격입니다. 기능직 공무원은 문과보다 이과 쪽이 선택의 폭이 넓을 것입니다.

    ※ 무료 사주상담= 이름(가명), 생년월일시(음력 또는 양력), 궁금증 등을 ‘화림원’ 이메일이나 문자로 신청(유남현 선생 010-9694-4411/ saju48@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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