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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5월 02일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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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교육청, 지역 교육현안 공유하고 해결방안 찾는다

2019년 지역교육업무협의회 시작
18개 교육청·3개 직속기관 등 방문

  • 기사입력 : 2019-03-22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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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도교육청은 21일부터 책임교육, 혁신교육, 미래교육으로 ‘아이들의 행복한 미래를 책임지는 경남교육’의 현장 안착을 위해 2019년 지역교육업무협의회를 병작했다.

    지역교육업무협의회는 고성, 창원교육지원청을 시작으로 18개 교육지원청과 3개의 직속기관을 방문하며 4월 30일 함안, 의령교육지원청을 끝으로 마무리할 계획이다.

    첫날 고성교육지원청에서는 고성행복교육지구의 내실 있는 운영방안을 주제로 심도 있는 토의가 있었다. 이 자리에서는 마을교사를 어떻게 양성할 것인가, 지역과 학교를 어떻게 연계할 것인가 등을 놓고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창원지역은 초등은 학생안전, 중학교는 자유학기제, 고등학교는 고교학점제를 주제로 의견을 나눴다. 공기청정기의 청소 및 미세먼지 측정기 활용 선행사례를 공유했고, 중학교는 자유학기제 체험처 확보의 어려움도 건의됐다.

    이번 업무협의회는 지역의 중심에 있는 학교장과 단설 유치원장, 교육지원청 소속기관장과 함께 ‘교육공동체 모두가 행복한 경남교육’을 위해 기존의 개별적인 사안 해결에서 벗어나 교육공동체가 지역의 교육현안을 공유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해가는 데 중점을 두고 추진된다. 올해는 자유토론의 한 형태인 ‘타운홀미팅’을 도입, 지역의 현안을 중심으로 지역교육공동체가 자유롭게 의견을 주고받는 과정을 통해 통찰을 얻고, 집단지성을 활용해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과정으로 추진된다. 이현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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