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소기업청 주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진주중앙시장 청춘다락 청년푸드존이 지난 2일 오후 개점식을 갖고 본격적인 영업에 들어갔다.
진주중앙시장 2층 3구에 위치한 청춘다락은 총 사업비 3억5000만원으로 임차료, 인테리어, 컨설팅, 홍보·마케팅 비용 등을 지원, 창업을 희망하는 만 39세 이하의 청년사업가 13명을 선정해 창업교육, 선진 시장 견학, 전문강사 초청 등 청년CEO 양성 교육을 해왔다.
지난 2일 열린 진주중앙시장 청춘다락 청년푸드존 개점식./진주시/
지난달 7일 임시 오픈했던 청춘다락은 시장 상인들과 관계자들을 초청, 시식회를 가져 호평을 받는 등 사전 평가 과정을 거쳤으며, 13개 점포에는 젊은이들의 입맛을 사로잡는 다양한 음식을 판매하고 있다.
이창희 시장은 “젊은이들의 발길이 뜸한 전통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진태 기자 kangjt@knnews.co.kr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관련기사 - 강진태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