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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신님 안타까워 올리는 언니야 형님아 애도시
홍순호       조회 : 1755  2014.04.25 09:55:11

 

언니야  형님아  -홍순호-

 

님이여!

가신님이여!

통곡의 소리를 듣고 있는가

하늘을 울리는 이 소리 알고 있는가


내가 엄마였고 아빠였으며

내가 언니였고 형아였다며

얼마나 얼마나 힘들까

 

서해 바다 진도해상

맹골수도 떠있을때

구조 받지 못한 사무친 미움과 원망

 

심장이 멈춰버릴 것 같은

공포와 불안 속에

기울어져 가던 님실은 세월호 배

겁에 질린 너 생각에

땅을 치고 통곡한다

 

꽃 피우지 못한 너

말 한마디 못 전하고

얼굴 한번 어루만지지도 

크게 한번 안아 보지 못하고 보낸 너

 

통곡,분노,애통함에

원망의 세월

살아 가련다

 

님이여!

그져 아무나 붙잡고 통곡하고 싶고

주저 앉아 울부짖고 소리 치고 싶다

 

하늘 나라 좋은 그곳

행복의 나라에서 행복하소서

 

 

프로필
홍순호  시인

한국미소문학 시부분 신인 상 

등단 시

.중년의 나이 
.10월의 마지막 밤 
.연

경남신문 신인상수상 작가 포부게재

경남도민일보  독자시편  시 세월호  기고  

연락처 010-5387--9398

첨부  사진 홍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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