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 7개학급 교육과정운영 산출물 나눔 축제실시

밀양교육지원청(교육장 손경순)은 25일(토) 교육지원청에서 학생 및 강사, 학부모, 내빈 300여 명을 대상으로 창의적 산출물 나눔축제를 실시하였다.

밀양영재교육원은 관내 소재 초, 중학교 재학생으로 수학, 과학, 예술, 발명 분야에 재능이 뛰어난 학생을 조기에 발굴하여 개인의 능력과 소질에 맞는 다양하고 효율적인 영재교육을 실시함으로써 개인의 삶의 질 향상과 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인재 육성을 목적으로 운영한다.

초등수학/과학/발명, 중등수학/과학, 연극/영화예술 등 7개 반으로 구성된 영재반 학생들은 출석 수업, 체험 학습, 지역사회 프로젝트 학습, 행사 활동 등으로 1년간 120시간을 맞춤형 교육과정을 통해 창의적 탐구능력 및 리더십을 함양하였다.

5개 반에서 25개의 프로젝트 주제가 전시되었는데 이번 전시회에서는 학부모, 내빈 등 참가자 모두 프로젝트팀별 산출물 공유 및 설명 나눔을 경험하며 정보탐색과 의사소통의 기회를 확대하였다. 특히 연극예술반은 ‘꿈속의 밀양’을 주제로 요즘 청소년들에게 우리 것의 소중함을 일깨웠으며, 영화예술반은 단편 영화 ‘방관자’ 상영을 통해 학교폭력의 상황에서 ‘친구 괴롭히지 마’를 외칠 수 있는 방어자가 되자는 메시지를 전해주었다.

교육장(손경순)은 “학생들이 주체가 된 공연, 전시 등 창작과 나눔을 보며 도전과 성장 과정을 살펴볼 수 있어 흐뭇한 시간이었다. 다양한 분야에서 재능이 두드러진 학생들의 능력을 최대한으로 개발할 수 있는 수월성 교육으로 미래 사회의 창의융합형 인재, 멋진 밀양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다”라며 학생들의 성장 과정을 격려하였다. 경남교육청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