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열린 전국체전 대비 당면현안사항 시달회의에서 각 시군 전국체전 관계자들이 현안사항에 대한 회의를 하고 있다./경남도 제공/

경남도는 29일 오전 도정회의실에서 도 실시부서 및 시군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제91회 전국체육대회 준비 당면 현안사항 시달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체전 160여일을 앞두고 시·군에서 추진해야 할 당면 현안사항을 시달, 전국체전의 개최 성과가 극대화 될 수 있도록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도는 이날 전국체전의 완벽한 준비를 위해 자원봉사 운영, 환경정비 및 친절한 손님맞이, 숙박·교통대책, 문화체전 연계사업, 관광안내 및 홍보, 성화채화 및 봉송 운영 등 시군에서 준비해야 할 현안사항을 빈틈없이 추진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어 이번 전국체전을 통해 330만 도민과 온 국민이 화합하고 참여하는 축제의 장으로 승화시킬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오늘 오전 11시 도청 지하제1회의실에서 도, 교육청, 체육회, 진주시 등 전국체전 관계기관이 참석해 기관별 추진상황을 점검했고, 추진상 문제점 및 대책을 도출하는 등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헌장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