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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체전] 경남 상위권 진입 '성큼'

  • 기사입력 : 2007-10-11 09: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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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회 3일째.. 금24 은25 동33개로 현재 4위

    전국체전이 중반으로 접어들면서 상위권 진입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다.

    경남은 대회 기대 이상의 선전으로 3일째인 10일 현재 금 24개. 은 25개. 동 33개로 메달순위로서는 경기. 서울. 부산에 이어 4위를 달리고 있다. 하지만 점수제인 전국체전에서 경남이 목표로 하는 순위는 5·6위. 남은 종목들이 부진하다면 7위까지 떨어질 수 있는 상황이다.

    경기. 서울. 광주. 경북이 1~4위를 차지할 것이 확실시되며. 상위권에 포함되는 나머지 5·6위 순위를 두고 경남. 부산. 충남. 인천. 강원이 접전을 벌이고 있다.
    경남은 10일 치러진 24개 종목경기에서 16승8패를 기록해 상위권 진입의 발판을 마련했다.

    특히 대진운이 나빠던 양산시청 여자배구가 국가대표급으로 구성된 수원시청을 3-1로 제압했고. LG전자 남자배구가 상록학원(충남)을 3-0. 남고부 진주동명고가 현일고(경북)를 3-0으로 꺾는 등 ‘배구의 날’로 만들었다.

    야구에서 마산고가 전남 화순고를 5-2로 꺾어 2회전에 진출했다.
    배드민턴에서는 밀양고. 마산 성지여고가 김천고(경북). 경기선발을 3-2. 3-0으로 각각 꺾고 2회전에 진출했으며. 대학 여자부 창원대가 계명문화대(대구)를 3-1로 이겼다.

    고성군청 세팍타크로는 공주대(충남)를 2-0으로. 여일반부 마산체육회는 서천여고(충남)를 2-1로 각각 꺾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축구는 여일반부 대교(경남)가 광주체육회를 4-0으로 물리치고 준결승전에 진출했다.

    경남은 11일 축구 종목에서 4경기(진주고. 인제대. 대교. 창원시청)를 벌이게 돼 선전이 기대되고 있다.

    [사진설명]  10일 오후 광주 고려고체육관에서 벌어진 남자일반부 세팍타크로 고성군청과 충남 공주대의 준준결승전. 고성군청 윤주형이 공주대의 블로킹을 피해 공격하고 있다. /전국체전임시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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