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문화·관광분야의 국제 경쟁력 강화와 인프라 구축을 위해 내년말까지 이 분야의 로드맵을 수립한다.

도는 이를 위해 10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김태호 지사를 비롯하여 학계. 분야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자문위원. 계획수립지원팀. 전문용역기관 연구원 등 110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관광분야 연찬회를 개최하고 12월말까지 전문용역기관을 선정키로 했다.

또 여론 수렴. 아이디어 창출. 분야별 로드맵 시안 협의. 종합연구개발 등의 업무를 담당할 태스크포스팀(T/F팀)을 구성했다.

태스크포스팀은 문화예술. 관광진흥. 채육청소년 분야로 나누고 문화예술분야는 도민이 이 분야에 관심을 갖고 참여할 수 있는 방향. 지역문화의 역량 제고 및 특성화. 문화활동 증진과 여가문화의 질 향상. 쾌적하고 아름다운 농어촌 문화환경 조성. 양성 평등과 취약계층 문화권 신장. 문화유산 보존 발전 등을 과제로 연구하게 된다.

 허승도기자 huhsd@k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