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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5월 06일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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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시-도-국회 의원 `한자리에'

  • 기사입력 : 2004-11-08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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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제시의회(의장 이영신)는 15일 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시의원들과 도의원. 국회의원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현안에 대한 심도 깊은 토론회를 벌인다.


    시·도의원과 국회의원이 사석이 아닌 공식 토론회에서 지역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것은 의회 개원 후 처음이다.


    이날 토론회의 주제는 ‘저도 관리권 거제시 이관’과 714억원에 달하는 ‘거가대교 건설 거제시 부담금’ 이다.


    특히 ‘거가대교 건설 거제시 부담금’ 부분은 상당한 논란이 예상되고 있다.

    거가대교가 고속도로에 연결되면 고속도로가 되고 국도에 연결되면 국도가 되는데 과연 시가 700억원이 넘는 돈을 의무부담해야 하는지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이영신 의장은 “이번 토론회는 지역의 대표적인 현안을 시·도의원과 국회의원이 함께 머리를 맞대고 앞으로의 추진방향을 정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거제=이회근기자 leehg@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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