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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6월 26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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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컵대회, 9월 통영서 ‘스파이크’

통영시-한국배구연맹 업무협약
남·여 14개 팀 등 참가 예정

  • 기사입력 : 2024-06-12 10:4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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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해 프로배구컵(KOVO컵) 대회가 오는 9월 통영시에서 개막한다.

    통영시는 지난 10일 한국배구연맹과 ‘2024년 통영 KOVO컵 대회’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KOVO컵 대회는 V리그가 열리기 전 치르는 단기 대회로, 2006년 처음 열린 이후 매년 개최지를 바꿔가며 치른다. 경남에서 개최되는 건 2008년 양산 대회 이후 16년 만이다.

    10일 통영시청에서 천영기 통영시장(오른쪽)과 프로배구연맹 신무철 사무총장이 KOVO컵 대회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통영시/
    10일 통영시청에서 천영기 통영시장(오른쪽)과 프로배구연맹 신무철 사무총장이 KOVO컵 대회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통영시/

    올해 통영 대회는 9월 21일부터 10월 6일까지 16일간 통영체육관에서 열린다.

    남자부는 국내 남자프로배구 7팀과 국군체육부대, 여자부는 여자프로배구 7팀과 해외 초청팀이 참가할 예정이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이번 대회를 유치하기 위해 지난해 10월 한국배구연맹를 직접 방문한 바 있다.

    통영시 관계자는 “많은 관중이 경기장을 찾을 수 있도록 시설정비와 대회홍보 등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성호 기자 ksh@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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