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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5월 04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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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울산 만들기’ 집중 안전점검

6월 21일까지 재난·사고 우려 시설
건축·교통 등 10개 분야 650곳 대상

  • 기사입력 : 2024-04-23 08: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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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시는 22일부터 6월 21일까지 재난이나 사고 발생 우려 시설에 대한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안전점검은 각종 재난으로부터 시민을 보호하기 위해 지난 2015년 시작 후 매년 진행하는 ‘대한민국 안전대전환’에 따라 이뤄지는 것이다.

    점검 대상은 건축, 교통, 어린이 이용, 숙박, 복지, 다중 이용, 판매, 산업, 자연, 기타 등 10개 분야에서 인명 사고나 재산 피해 발생이 우려되는 시설물 650여곳이다.

    특히 어린이놀이시설법상 1000㎡ 이상의 실내 놀이제공업소와 관광진흥법상 물놀이 유원시설(워터파크)은 전수점검을 진행한다.

    점검은 시와 구·군 안전진단 전문기관 등이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시설 유형별 실무 부서 주관으로 진행한다. 개별법에 따른 점검표와 시설 유형별 점검 지침서를 활용해 전기, 가스, 소방 등 시설물을 점검한다. 또 안전점검 기간 시민들이 안전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홍보활동도 전개한다.

    시 관계자는 “대한민국 안전대전환의 일환으로 시행되는 집중 안전점검을 통해 안전한 울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의 경우 건축시설, 생활여가시설 등 585곳에 대해 점검을 실시했다. 이 중 200곳에 대해 시설물 균열, 피난통로 확보 등 안전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사항에 대해 지적·조치한 바 있다. 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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