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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5월 04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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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소상공인 온라인·디지털 전환 지원 강화

4억 들여 e경남몰 라이브커머스 진행
113곳에 키오스크 등 장비 구입 지원

  • 기사입력 : 2024-04-23 08: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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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도는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디지털 전환 지원을 강화한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e경남몰에 4억원을 들여 할인기획전, 라이브커머스 진행, 홍보 등으로 판매를 지원하고, ‘정기구독 사업’으로 국비 2억2000만원을 확보해 정기구독 단골 회원에 최대 40% 할인을 지원한다.

    진주 등 6개 시가 운영하는 공공배달앱 활성화를 위해 온라인 전용 상품권 ‘경남e지’를 46억원 규모로 발행할 계획이다.

    소상공인 디지털 인프라 구축을 위해 올해 2억2500만원을 지원해 113개 업소에 업체당 최대 200만원을 지원해 키오스크, 테이블 오더, 서빙 로봇 등 디지털 장비 구입 비용을 지원한다.

    경남도는 또 모바일 결제 시스템인 제로페이 이용 활성화를 통해 소상공인의 카드결제 수수료 부담을 완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제로페이는 연 매출액 8억원까지 수수료가 없다. 도는 제로페이 직불결제 사용 활성화를 위해 직불결제로 2만원 이상 결제 시 추첨을 통해 경남사랑상품권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4월부터 2개월간 진행하고 있다.

    특히 경남도는 중기부 공모사업인 디지털 커머스 전용공간 ‘소담스퀘어’ 설치에 도전한다. 라이브커머스 진행, 마케팅 컨설팅·교육, 상품 촬영을 위한 스튜디오 등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공모 선정 시 5년간 3300개의 도내 소상공인이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전통시장에도 디지털화와 스마트 경영을 지원한다. 중기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거제 고현시장과 양산 남부시장상가에 각 1억7000만원이 투입돼 디지털 기반이 조성된다.

    이와 함께 ‘전통시장 스마트 경영지원 사업’으로 온라인 플랫폼 입점, 마케팅, 배송매니저, 상인 디지털 교육 등을 추진 중이다. 차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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