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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5월 18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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팡팡한 NC 마운드 뿌린 대로 거뒀다

9승 4패로 KBO 리그 단독 선두
신민혁·카스타노·하트 등 호투
타선 응집력도 ‘든든한 뒷받침’

  • 기사입력 : 2024-04-08 21: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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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C 다이노스가 투수들의 호투와 타선의 응집력을 앞세워 KBO리그 단독 1위로 올라섰다.

    NC는 지난 5~7일 창원NC파크서 열린 SSG 랜더스와의 주말 3연전을 모두 승리하며 9승 4패가 됐다.

    NC는 지난 2~4일 LG 트윈스와의 주중 3연전서 1승 2패를 했지만 SSG를 상대로 3연승을 하면서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NC 투수 신민혁(왼쪽부터), 카스타노, 하트./NC다이노스/
    NC 투수 신민혁(왼쪽부터), 카스타노, 하트./NC다이노스/

    NC는 2~7일 6연전서 4승 2패를 하는 동안 팀 평균자책점은 2.48로 리그서 제일 낮았으며, 타율은 0.317로 제일 높았다. 주간 타율 30위 내에 박민우(타율 0.444, 출루율 0.524, 장타율 0.611, 1홈런, 4타점), 박건우(타율 0.409, 출루율 0.500, 장타율 0.409, 5타점), 김성욱(타율 0.381, 출루율 0.458, 장타율 0.714, 2홈런, 6타점), 권희동(타율 0.364, 출루율 0.500, 장타율 0.500, 3타점), 김형준(타율 0.357, 출루율 0.526, 장타율 0.571, 1홈런, 6타점), 서호철(타율 0.333, 출루율 0.429, 장타율 0.417, 5타점), 데이비슨(타율 0.333, 출루율 0.481, 장타율 0.524, 1홈런, 4타점) 등 7명의 타자가 포함되는 활약이 있었다.

    SSG와의 3연전에서는 신민혁, 대니얼 카스타노, 카일 하트로 이어진 선발 투수 세 명 모두 호투했다. 신민혁은 5일 6과 3분의 1이닝 4피안타 무실점, 카스타노는 6일 6과 3분의 2이닝 5피안타 1피홈런 7탈삼진 3실점(비자책), 하트는 7일 6이닝 4피안타 1볼넷 5탈삼진 1실점(비자책)했다. 선발 투수들이 이닝을 길게 소화하면서 5일 신민혁에 이어 류진욱(1과 3분의 2이닝), 임정호(1이닝)가 마운드에 올랐으며, 6일 카스타노의 뒤에는 한재승(3분의 1이닝), 서의태(1이닝), 이준호(1이닝)가 던졌다. 7일에는 하트, 김재열(2이닝), 한재승(1이닝)이 등판했다.

    신민혁은 “최대한 초구 스트라이크 비율을 올리고, 상대 타선이 홈런 타자가 많아서 낮게 던지려 했다. 몰리는 볼이 적어서 범타 처리를 많이 한 것이 좋았다”고 말했다. 카스타노는 “시범경기를 통해 SSG에 홈런 타자와 컨택이 좋은 타자가 많다는 걸 알았고 그에 맞춰 단단히 준비했다. 김형준이 젊은 포수임에도 노련하게 리드했고 수비들이 특히 많은 도움을 줬다”고 전했다. 박세혁과 호흡을 맞춘 하트는 “박세혁과 호흡이 너무 좋았다. 지난 화요일 경기(5이닝 7피안타 4실점)는 100% 컨디션이 아니었지만 7일은 컨디션 100%로 던졌다. 우타자 중심의 SSG 타선을 상대로 체인지업 위주로 투구했고, 이닝별 선두타자를 상대로 아웃 카운트를 잡기 위해 신경을 썼다”고 밝혔다.

    NC 타선은 5일 11안타, 6일 홈런 1개 포함 17안타, 7일 홈런 3개 등 12안타를 터트리며 투수들을 지원했다.

    NC는 9~11일 창원NC파크서 최하위 KT 위즈(3승 11패)와 주중 3연전을 한다. 9일 선발 투수로 NC는 이재학(2경기 1패, 평균자책점 2.89), KT는 엄상백(3경기 3패, 평균자책점 8.25)를 각각 예고했다. 또 KT와의 3연전에 이재학에 이어 김시훈, 신민혁으로 이어지는 국내 투수 3명이 선발로 나설 예정이다. NC가 상승세를 이어가기 위해서는 이재학, 김시훈 등의 호투가 뒷받침돼야 한다.

    NC는 지난해 KT와의 정규시즌서 6승 10패로 뒤졌다. 또 지난해 KT와의 플레이오프서 2승을 먼저 거두고도 체력 저하로 내리 3연패하면서 팀 창단 세 번째 한국시리즈 진출이 좌절됐다. 따라서 NC로서는 KT와의 시즌 1~3차전서 좋은 성적을 거둬 설욕할 필요가 있다.

    NC는 KT와의 3연전 후 대구로 이동해 삼성 라이온즈와 주말 3연전을 한다. NC는 지난해 삼성과 상대 전적 8승 8패를 기록 중이다.

    권태영 기자 media98@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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