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신세계 이마트배 전국고교야구대회가 4일 울산과 경주서 개막한다.

이 대회는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KBSA)가 주최·주관하고 신세계 이마트가 후원한다.

신세계 이마트배는 올해 협회에 등록한 18세 이하부 모든 팀이 참가하는 대회로 역대 최대 규모인 100팀이 참가해 치열한 승부를 펼치게 된다. 4일 울산 문수야구장, 중구야구장, 경주베이스볼파크서 시작해 22일까지 열전에 돌입한다. 4일 김해고는 경북고, 거제BC는 신흥고, 창원공고는 대전제일고, 6일 밀양BC는 소래고, 7일 합천 야로고BC는 청원고와 각각 1회전을 치른다.

마산고, 마산용마고, 양산 물금고, 하동 금남고는 부전승으로 2회전에 진출했다.

우승팀은 상금 3000만원, 준우승팀은 2000만원, 공동 3위는 각각 500만원의 상금과 부상을 받는다.

16강전부터는 서울 목동야구장으로 옮겨 진행되며, 결승은 인천 SSG 랜더스필드서 열릴 예정이다.

권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