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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5월 03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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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입맛 사로잡는 ‘남해 땅두릅’ 출하

  • 기사입력 : 2024-04-01 08: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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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해군은 지난달 28일 새남해농협 공판장에서 땅두릅작목회 정선표 회장과 작목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남해군민 주요 소득작목인 ‘땅두릅’ 출하를 알리는 초매식을 개최했다.

    땅두릅은 군내 722가구에서 재배하고 있으며, 연간 205t을 생산해 13억원의 출하 실적을 올리고 있다.

    지난달 28일 새남해농협 공판장에서 남해 땅두릅 초매식이 열리고 있다./남해군/
    지난달 28일 새남해농협 공판장에서 남해 땅두릅 초매식이 열리고 있다./남해군/

    땅두릅은 한약 재료로 이용되는 ‘독활’이라는 약용작물의 새순이다. 대표적인 봄철 새순 산채류다. 흔히 ‘나무두릅’이라고 불리는 ‘참두릅’과 모양이 비슷해 ‘땅두릅’이라는 이름을 얻었다.

    참두릅에 비해 순이 여리고 향이 진해 봄철 입맛을 살리는데 제격이며, 간 건강, 항염증 작용, 항균 작용, 면역력 증진, 혈관 건강, 통증 완화, 당뇨병 치료 등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병문 기자 bmw@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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