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다이노스 서호철이 시즌 첫 홈런을 기록했다.
서호철은 27일 창원NC파크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의 시즌 2차전에 7번 타자 겸 3루수로 선발 출장해 2회 말 1사 1루 2볼 2스트라이크 상황서 투런 홈런을 날렸다.
NC 다이노스 서호철이 지난 24일 창원NC파크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서 타격하고 있다./NC 다이노스/서호철은 키움 선발 김선기의 몸쪽 낮게 제구된 구속 129㎞ 슬라이더를 받아쳐 좌익수 뒤 담장을 넘겼다. 비거리는 110m로 측정됐다.
서호철은 2회초 2사 1, 2루 실점 위기서 키움 이재상의 타구를 3루수 직선타로 처리하며 NC 선발 이재학의 어꺠를 가볍게 한 후 들어선 타석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NC는 3회초 현재 2-0으로 앞서 있다.
권태영 기자 media98@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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