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   유튜브  |   facebook  |   newsstand  |   지면보기   |  
2024년 04월 28일 (일)
전체메뉴

유도 이현지, 日 소네 꺾고 트빌리시 그랜드슬램 ‘동’

  • 기사입력 : 2024-03-26 08:04:34
  •   
  • 유도 기대주 이현지(남녕고)가 2024 국제유도연맹(IJF) 트빌리시 그랜드슬램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현지는 25일(한국시간) 조지아 트빌리시 올림픽 스포츠 팰리스에서 열린 대회 여자 78㎏ 이상급 동메달 결정전에서 소네 아키라(일본)를 반칙승으로 눌렀다.

    소네를 상대하는 이현지(오른쪽)./국제유도연맹/
    소네를 상대하는 이현지(오른쪽)./국제유도연맹/

    2020 도쿄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소네는 이현지를 상대로 고전을 면치 못했고 골든스코어(연장전)에서 세 번째 반칙(지도)을 받아 패했다. 이현지는 앞선 패자부활전에선 세계랭킹 3위 쉬스옌(중국)을 발목받치기 한판승으로 꺾는 기염을 토했다.

    남자 90㎏급 동메달 결정전에서는 한주엽(하이원)이 이성호(한국마사회)를 반칙승으로 누르고 메달을 따냈다. 항저우 아시안게임 여자 78㎏ 이상급 금메달리스트인 김하윤(안산시청)을 비롯해 남자 100㎏급 원종훈(철원군청), 김세헌(용인대) 등은 메달을 얻지 못했다.연합뉴스

  •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플러스 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