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KBO 시범경기가 9일부터 창원NC파크 등 전국 5개 야구장에서 진행된다.
시범경기는 팀당 10경기씩 편성됐으며, MLB 서울 개막전에 앞서 연습경기를 치르는 LG와 키움은 각각 8경기로 총 48경기가 편성됐다.
NC는 창원NC파크서 9~10일 KIA 타이거즈와 2연전을 하며, 11~12일 키움 히어로즈를 상대한다. 13일은 이동일로 편성돼 경기가 없다. 14~15일 LG 트윈스와 경기를 치른다.
이어 대구로 이동해 16~17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서 삼성 라이온즈를 만난 후 인천으로 향해 18~19일 인천SSG랜더스필드서 SSG 랜더스와 마지막 시범경기를 치른다.
시범경기는 스프링캠프의 성과와 유망주들의 실력을 확인하는 자리인만큼 소속선수와 육성선수가 출장 가능하다. 시범경기는 오후 1시에 시작하지만, 18일 SSG와의 시범경기는 오후 6시에 진행한다. 또 당초 마산야구장으로 예정됐던 9~10일 두산 베어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는 이천 베이스파크서 열린다.
한편 창원NC파크서 열리는 NC의 시범경기 중 KIA와의 주말 2연전은 유료로 운영된다. 이 경기 티켓은 구단 앱 또는 홈페이지서 예매 할 수 있다.
권태영 기자 media98@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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